2018년 10월 16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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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매일신문 주최 ‘제5회 무등산 가사문학 백일장’ 심사 결과 발표
詩 부문 이하린·산문 부문 오세진 大賞
전국 각지서 총 83편 응모
전통계승·발전 가능성 발견
응모작 수준 해마다 향상 ‘성과’

  • 입력날짜 : 2018. 10.11. 18:24
지난 3일 오후 광주매일신문 스튜디오에서 윤영권 시인(왼쪽)과 임준성 광주여대 교수가 응모작품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영근 기자 kyg@kjdaily.com
호남의 명산 무등산에 어린 옛 선인들의 풍류와 사상을 재조명하고 청소년들의 문학적 소양을 계발하기 위해 마련한 ‘제5회 무등산가사문학 백일장’이 풍성한 수확을 거두고 마무리됐다.

광주매일신문이 전국 청소년(중고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백일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시 부문 72편, 산문 부문 11편 등 총 83편이 접수됐다.

지난해에 비해 작품 응모 수는 다소 줄어든 편이나 시는 70편, 산문은 9편이 증가했다. 작품 수는 줄어들었지만 작품수준은 전체적으로 향상됐다는 평가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무등산에 대한 주제가 많았으며, ‘무등산 가사문학 백일장’이라는 행사 타이틀과 걸맞게 가사문학의 형식을 취한 작품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

한국 문학양식의 전통계승이라는 측면에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는 평이다.

주제의 지역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광주·전남뿐 아니라 경기, 경남, 경북, 대구, 제주 등 전국에서 고르게 응모해 전국 대회로서 위상을 확고히 했다.

심사는 지난 3일 오후 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시 부문에는 윤영권 시인(1995년 광주매일신문 신춘문예 당선)이 맡았으며, 산문 부문은 임준성 광주여대 교수(조선대 문학 박사)가 담당했다.

심사결과 시 부문 대상은 이하린(경기 백영고 2)의 ‘추억이 된 온기’, 산문 부문은 오세진(경기 일산 정발고 3)의 ‘임과의 이별’이 선정됐다.

한편,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9일 오후 2시 본사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 백일장 입상자 명단

◇시 부문

▲대상(1명) 이하린(경기 백영고 2) ‘추억이 된 온기’ ▲최우수상(2명) 김도영(동신여고 1) ‘말린 멸치’, 박성은(김천 율곡고 2) ‘성산의 여름’ ▲우수상(3명) 박서연(문흥중 2) ‘괜찮아’, 이인성(국제고 1) ‘창밖을 보면’, 채소현(문흥중 3) ‘우울의 바다’.

◇산문 부문

▲대상(1명) 오세진(경기 일산 정발고 3) ‘임과의 이별’ ▲최우수상(2명) 전인보(광덕고 2) ‘산 아래의 잠’, 김유진(수원 동성중 3)‘무등산에서’ ▲우수상(3명) 오나경(대성여중 3) ‘무등산 내음’, 하예린(대성여중 2) ‘무등산이 최고인 이유’, 전승훈(광덕고 2) ‘개미’./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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