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2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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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식품기업 EU시장 진출 ‘화제’
에덴식품영농조합, 고흥유자주스 26만달러 수출
전남FTA센터, 방문컨설팅·특혜관세 지원 ‘한몫’

  • 입력날짜 : 2018. 10.11. 18:54
전남FTA지원센터 관세사가 최근 에덴식품 영농조합법인 관계자에게 수출선적 관련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전남FTA활용지원센터 제공
전남지역 한 식품기업이 수출 고전지역으로 알려진 EU시장을 진출해 화제다.

11일 전남FTA활용지원센터(센터장 박정훈)에 따르면 고흥군의 주요 특산물인 유자를 이용해 유자주스를 만드는 에덴식품 영농조합법인(대표 송재철)이 전남FTA센터의 도움을 받아 EU시장에서 26만달러의 수출성과를 올렸다.

에덴식품 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16년 EU 회원국과 수출 진행 중 유럽의 복잡한 원산지규정으로 원산지증명서 작성에서 어려움이 발생하자 전남FTA센터의 문을 처음 두드렸다.

전남FTA센터는 찾아가는 현장 방문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즉시 관세사와 원산지관리사를 파견, 유럽시장의 수출절차와 협정관세 원산지증빙서류 작성 방법을 안내해주며 교착상태에 빠져 있던 유럽시장 진출 애로사항의 해결을 도왔다.

또한, 관세 당국이 업체 스스로 FTA원산지 판정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인증하는 ‘원산지 인증수출자’ 획득 지원에도 힘써 에덴식품이 원산지증명서 발급 행정절차 기간 단축과 함께 수출전문 기업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이를 통해 에덴식품은 당초 15.2%였던 유자주스의 EU 수출 기준세율이 아닌 한·EU FTA협정에 따른 0%의 특혜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었고, 이로 인해 경쟁사들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높아져 보다 유리한 위치에서 현지 바이어와 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 센터장은 “FTA컨설팅 지원을 받은 기업이 실제로 매출과 수출이 증가할 수 있도록 지원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기존 컨설팅 참여기업에 대한 모니터링과 사후지원을 강화해, 도내 기업의 FTA활용 역량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FTA활용지원센터는 전남중소기업진흥원(원장 우천식)의 산하기관으로서, 원산지증명서 발급, FTA교육·컨설팅 등 수출입 애로사항 해결을 담당해오고 있다./김종민 기자 kim777@kjdaily.com


김종민 기자 kim777@kjdaily.com         김종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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