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8일(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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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우 시티 장성] 유두석 장성군수
“호남의 중심, 나아가 대한민국과 세계의 중심으로”

  • 입력날짜 : 2018. 10.17. 19:05
“장성군이 호남의 중심, 나아가 대한민국과 세계의 중심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원대한 뜻을 품고 있습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옐로우게이트는 장성의 미래 비전을 담아 형상화했다”며 “세계적인 도시 런던의 상징인 ‘런던아이’처럼 대표 상징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옐로우게이트는 ‘옐로우시티 장성’으로 들어오는 관문이다. 그 모양이 독특한데 의미를 설명해 줄 수 있나.

-크게 보면 삼각형과 사각형이 겹쳐진 모양인데, 단순해 보여도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삼각형은 장성의 안정, 상승, 희망을 상징하고, 사각형은 호남의 중심과 화합을 의미한다고 보면 된다. 또 여기에 세 가지 색이 쓰였는데, 삼각형에 쓰인 노란색은 장성군이 표방하는 ‘옐로우시티’를 상징한다. 장성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컬러마케팅인 ‘옐로우시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옐로우시티’는 사계절 내내 노란 꽃과 나무가 가득하고 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자연친화적인 도시를 뜻한다. 자연과 환경, 경제, 문화, 관광을 비롯해 모든 분야가 골고루 발전하는 장성의 미래 모습이다. 아울러 노란색은 황금색으로서 부(富)를 상징하는데, 장성을 ’부자농촌‘으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고 할 수 있다. 사각형은 태극무늬를 상징하는 빨간색과 파란색이 쓰였는데 이곳을 오방색의 중심이기도 한 노란 삼각형이 통과한다. 호남의 중심, 나아가 대한민국과 세계의 중심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뜻을 품고 있다.

▲옐로우게이트를 세우게 된 이유가 궁금하다.

-다른 지역에 가보면 지역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장성은 그런 상징물이 없어 늘 아쉬웠다. 몇 년 사이 장성이 전국 최초로 색깔 마케팅을 펼치며 ‘옐로우시티’로 이름이 알려지고 ‘노란꽃잔치’가 크게 성공하면서 장성을 찾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옐로우시티 장성의 인상을 강하게 남길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디자인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조형물이 한번 세워지면 지역의 대표 이미지로 각인돼 오래동안 남겨지기 때문에 섣불리 추진하지는 않았다. 가능한 많은 군민과 충분히 소통하며 추진해왔다. 군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디자인 설계는 2016년 시작됐다. 당시 여러 차례 디자인 보고회를 거쳐 몇가지 설계안이 제안됐고 이를 두고 주민 의견수렴에 들어갔다, 군민은 물론 군의원, 공무원을 상대로 선호도 조사를 벌인데 이어, 마을 대표를 맡고 있는 이장과 동장들을 상대로 다시 한번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최종적으로 결정됐다. 2년 6개월 동안 2천여명의 군민과 관계자들의 의견조사를 벌인 셈이다.

▲많은 주민들이 직접 선택한 ‘옐로우게이트’가 갈수록 사랑받는 조형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변 반응은 어떤가.

-우선 많은 분들이 장성에 이렇다 할 특색이 없었는데 눈에 띄는 대형 조형물이 세워져 좋다는 말씀을 해주신다. 물론 이제 막 새워진 조형물을 낯설어 하시는 분들도 있다. 세계적인 도시 런던의 상징인 ‘런던아이’도 처음에도 도시와 어울리지 않은 흉물이 될 것이라 비난받았지만 지금은 런던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린다.

-옐로우게이트를 지나 옐로우시티 장성에 오시면 평생 볼 꽃을 한번에 볼수 있는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가 한창 열리고 있다. 이 시기엔 황룡강이 색색의 가을꽃으로 물들어 일년 중 가장 아름다운 장관을 만들어낸다. 이달 28일까지 노란꽃잔치를 놓치지 말고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 황룡강’에서 가을꽃을 만끽하며 멋진 추억을 남겨보기 바란다. /장성=김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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