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8일(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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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박옥수 IYF(국제청소년연합) 설립자
민간외교 선봉장…각국에 사랑 전하는 IYF 청소년들
굿뉴스코 해외봉사활동 전 세계 30만명 참가
어려움 속에서 행복 찾는 ‘마인드 교육’ 열풍
청소년들의 고민 함께 나누고 건강한 삶 지원

  • 입력날짜 : 2018. 10.28. 18:22
국제청소년연합은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월드문화캠프, 영어말하기대회, 마인드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마음의 변화를 이끌어낸다. 사진은 굿뉴스코해외봉사를 다녀온 대학생들과 IYF설립자 박옥수 목사다. 왼쪽부터 민지, 김창성, 박 목사, 최지나, 이영선, 김동혁씨.
“앞으로 IYF가 지구촌 청소년들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건전한 사고를 할 줄 아는 사람들로 만들 것입니다. 전 세계 청소년들이 행복으로 잠들고 소망으로 눈뜨게 하는 것이 IYF의 목표입니다.”

국제청소년연합(IYF) 설립자 박옥수(74) 목사의 말이다.

▲IYF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굿뉴스코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1년간 해외에서 생활하며 언어를 배우고 그 나라의 삶을 체험하고 봉사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100여 개국에 IYF 해외 지부가 있기 때문에 어느 나라든 자신이 원하는 나라에 지원해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 굿뉴스코로 파견된 단원들은 태권도와 컴퓨터, 한글, 미술, 음악 등을 가르치고, 현지 청소년들의 삶에 소망을 불어넣어 주는 일도 하면서 민간 외교관으로도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전 세계 어디라도 찾아 간다. 굿뉴스코 해외봉사활동 프로그램은 2002년 14명을 시작으로, 2018년 현재까지 6천100여명, 전 세계 약 30만명이 참가할 정도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월드문화캠프(World Culture Camp)는 매년 열흘간 세계 수십 개 나라에서 수천 명의 젊은이가 참석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국제적 행사이다. 캠프에 참석해 학생들의 변화되는 모습을 경험한 각 국의 장관과 대학 총장들은 자국으로 돌아가 캠프를 개최한다. 전 세계 각국에서는 한 해에 50회 정도 개최하고 있다. 최근에는 케냐 정부와 함께 나이로비에서 ‘2018 청소년캠프’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IYF는 영어말하기대회, 의료봉사, 마인드교육 등을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IYF를 경험한 학생들은 마음이 밝아지고 삶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청소년 문제해결을 위해 해외 정상들이 앞다퉈 초청하고 있다.

-미국 뉴욕 맨허튼의 청소년들이나 아프리카 오지의 청소년들, 어느 나라 청소년들이건 욕망을 쫓아가기 때문에 절제를 잘하지 못한다. 쉽게 마약을 손대기도 하고, 아프리카는 청소년 인구가 높은 편인데 교실에 불을 지르거나 거리로 나와 과격한 시위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 IYF를 만난 사람은 분명 달라진다. IYF 교육의 핵심은 마음의 세계에 대해 자세히 풀어 알려주는 ‘마인드교육’에 있다. 마인드교육은 우리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생각들이 우리를 희망으로 이끄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을 자제하기도 하고 마음의 방향을 바꾸기도 하며,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행복해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여러 나라 정부가 현재 IYF와 손을 잡고 ‘마인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지 대학에 마인드학과를 개설하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피지 조지 콘로테 대통령과 회담, 지난 3월 에스와티니 옴스와티 3세 국왕과 회담을 비롯해 지난해 부르키나파소 대통령, 잠비아 대통령, 에티오피아 총리, 토고 대통령, 가나 대통령, 필리핀 대통령 등을 만났다. 각국 정상과의 만남은 2009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 6월은,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정부와 ‘마인드교육’을 정부 사업으로 도입한다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앞으로 IYF 마인드교육 프로그램이 전 세계 청소년들의 정신을 바꾸고 이 청년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를 이끌어 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에스와티니 음스와티 3세 국왕과 회담.

▲광주·전남 청소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광주도 마찬가지일 거라 생각하는데 현대 사람들은 소통과 대화가 부족하다. 사회가 고립돼 가고 있는 것인데 그러면서 나타나는 현상이 조현병, 우울증 등, 사회제적 고립현상이다. 이로 인해 무고한 생명이 피해를 당하기도 한다. 청소년 문제도 마찬가지다.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청소년들은 각종 범죄와 유혹에 빠지기 쉽다. 청소년들의 마음이 건강해야 한다. 마음이 건강하다면, 청소년 문제는 일어나지 않는다. 요즘 청소년들의 삶은 이 시대가 요구하는 사회적 책임감과 내일을 이끌어갈 가치관에서 많이 비껴나 있다. 국제청소년연합은 그런 청소년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그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IYF를 만나는 누구나 강한 마음을 키우고 꿈을 찾아 어둠을 밝히는 별이 될 것이라 믿는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 들려달라.

-여러 나라에 IYF센터를 건축하고 있다. 대통령이나 국왕께서 부지를 주면서 IYF센터를 짓고, 교회도 짓고, 병원도 세우며 각 나라들의 청소년문제를 IYF가 담당해달라는 요구들을 많이 하고 있다.

한국에선 매년 7월이면 세계 월드캠프를 개최해서 국 내·외 수천명이 함께하며 대한민국의 정신을 배워가고 있다. IYF는 청소년 문제해결을 위해 각 국의 정상들과 또 청소년 부처, 단체들과 이들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많은 분들과 마음을 합해 청소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다. 더 많은 나라에 센터를 건축해 청소년문제 해결을 위한 전진기지로 삶을 생각이다.

또한 더 많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모든 청소년들이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던 IYF와 함께 하기만 하면 새롭게 변화를 입어 사회의 리더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아무쪼록 IYF와 함께 해주시고 많은 후원과 격려를 바란다.
/정겨울 기자 jwinter@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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