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2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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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개성 담긴 작품으로 미술축제 연다
시민자유대학 미술제 ‘따로 또 함께’ 7-18일 전남대 용지관
3개월간 4개 분야 창작워크숍 성과물 한자리에
10-50대까지 다양한 연령·직업 45명 작품 전시

  • 입력날짜 : 2018. 12.05. 18:43
광주 시민자유대학이 7-18일 전남대 용지관 전시실에서 두 번째 ‘시민자유대학 미술제’를 연다. 사진은 2018시민자유대학 미술캠프 참가자들의 프로그램 진행 모습. /시민자유대학 제공
지난해 12월 광주시민이 주인이 돼 스스로 작품을 창작하는 것은 물론 기획, 비평까지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던 ‘시민자유대학 미술제’의 두 번째 문이 열린다.

광주 시민자유대학은 7-18일 ‘따로 또 함께’를 주제로 하는 ‘시민자유대학 미술제’를 전남대 용지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첫 행사에선 작품 창작, 기획, 비평 등이 이뤄졌다면, 올해는 여기에 영역별 미술 창작워크숍이 추가됐다.

조성숙(재현회화)·정재형(표현회화)·이정기(입체)·김용근(아이디어 중심 창작) 작가가 중심이 돼 4개 그룹의 창작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총 45명이 참여했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여간 진행된 워크숍에는 10대 중·고등학생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시민이 참가했다. 이중에는 건축가, 약사, 교사 등 다양한 직업군의 시민이 속했다. 4개 워크숍별로 커리큘럼을 발표하고 참여자들이 원하는 워크숍에 들어가 각자의 작품을 제작했으며 매달 창작 과정을 공유하는 등 피드백을 거쳤다.
서기문 作 ‘가상폐기’(사진 왼쪽), 김미소 作 ‘흐름의 변화’

미술제 개막 축하행사는 7일 오후 7시 열린다. 음악 공연, 작품 감상 및 참여 소감 나누기, 즉석 비평 순으로 진행된다.

최송아 시민자유대학 사무국장은 “예술 전문가 집단에서 형성된 기준에 일방적으로 따르기 보다는 다양성과 객관성 사이에서 균형 잡힌 시각과 기준을 시민 스스로가 만들어 내려는 시도”라며 “창작워크숍과 전체 모임에서 진행된 작품의 발상과 표현에 대한 토론, 비평회는 타 미술제와 차별화된 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술제를 기획한 시민자유대학은 2016년 3월 개관해, 철학·문학·음악·건축·미술·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과목을 개설해 시민들과 함께 학문과 예술을 공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 중이다.

지난 가을학기에는 광주비엔날레와의 협업으로 ‘상상된 경계들, 경계 너머 상상들: 2018광주비엔날레 읽기’를 기획해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은 바 있다.(문의 062-961-1110)/정겨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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