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18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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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10주년…최정상 비르투오소 광주에 총출동
미리 보는 유·스퀘어 문화관 올해 공연·전시 김다미·김재영·선우예권·임지영 연주 눈길
청년작가 공모 전시·느린 우체통 등 다채

  • 입력날짜 : 2019. 01.09. 18:47
광주시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해 힘써오고 있는 유·스퀘어 문화관이 어느덧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유·스퀘어 문화관 측은 10주년을 기념해 최정상급 비르투오소(virtuoso·명 연주자)들의 릴레이 공연을 마련하는 한편, 올해도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으로 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금호아트홀

먼저 최정상급 클래식 연주자들이 환상적인 연주 릴레이를 펼친다.

지난 8일 클래식 기타 연주자인 기타리스트 박규희가 첫 테이프를 끊었으며, 다음달 19일에는 최근 음반 발매와 동시에 매진 기록을 세운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의 공연이, 26일에는 신예 첼리스트 박유신과 피아니스트 박진형의 무대가 열린다.

4월16일에는 국내 최정상 실내악 연주단 ‘아벨 콰르텟’이 실내악의 향연을 펼치고, 뒤를 이어 ‘노부스 콰르텟’의 리더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의 연주회가 5월14일 마련된다.

문화관 개관 10주년 기념음악회로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5월27일)과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6월 중)의 연주회가 예정돼 있다.

11월에는 트리오 제이드의 리더 바이올리니스트 박지윤의 연주가, 12월에는 피아니스트 김다솔이 베토벤 소나타 전곡 연주를 펼친다.

‘인모니니’라 불리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2019금호아트홀(서울) 상주연주자로 선정된 피아니스트 박종해 등이 유·스퀘어 측과 연주 일정을 협의 중이다.
유·스퀘어 문화관이 운영 중인 느린 우체통 ‘해피 유 레터’. /유·스퀘어 문화관 제공

◇금호갤러리

금호갤러리의 올해 계획도 눈여겨볼만 하다.

먼저 2010년 시작한 유·스퀘어 청년작가 공모전은 만 40세 이하, 시각예술 전 분야의 젊은 작가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올해 선정된 청년작가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9명의 작가들을 선정해 서양화, 한국화, 설치, 공예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전통한국화를 바탕으로 팝 아트적인 한국화를 표현한 김다인 작가, 서양화에서 볼 수 있는 유화기법에 콜라주 기법을 차용한 실험적인 비구상작품들을 선보인 김미지 작가, 목각인형을 주로 그리는 한동훈 작가, 박기태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 폭 갤러리’도 운영한다. 유휴 공간 벽면에 미술품을 전시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공간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유·스퀘어 2층 자연별곡과 라스람블라스 사이에 위치한(폭 7m50㎝, 높이 7m) 한 폭 갤러리는 주로 청년작가 공모전 출신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설박, 이다애, 조강수, 양호열, 양나희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 바 있다.

◇아름다운 예술시장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열리는 ‘아름다운 예술시장’에서는 젊은 예술가들의 수공예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수공예 작품 작가라면 누구나 신청, 판매가 가능하며 독창적이고 다양한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제품 전시뿐 아니라 버스킹 공연 등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하며, 6-8월 금요일 저녁시간엔 ‘한 여름 밤의 예술시장’을 만나볼 수 있다.

◇느린 우체통 ‘해피 유 레터’

편지를 쓰고 부치면 1년 후 받아볼 수 있는 느린 우체통 프로그램도 있다.

느린 우체통 ‘해피 유 레터’(Happy U-Letter)는 1년 전 누군가 나에게 적어 보냈던 편지를 1년 후에 받아보는 뜻밖의 기쁨을 선물하는 이벤트다. 매년 1천통이 넘는 편지가 접수되고 있으며, 편지를 쓰고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수기를 공모한다. 우수 사연으로 선정되면 문화상품권, CGV영화권람권, 공연초대권 등을 증정한다.(문의 062-360-8431) /정겨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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