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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특별한 기부’ 잇따라

  • 입력날짜 : 2019. 01.10. 18:59
경기불황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첫돌기념, 부친 조의금, 승진 축하 등 특별한 의미를 담은 기부가 잇따라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0일 사회복지법인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5일 정기문(광산구시설관리공단)·이윤희씨 부부는 딸 아름양의 첫돌을 기념해 50만원을 기부했다. 정씨는 “딸이 받은 축복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 최영애 호연실버홈 원장은 부친상을 치른 후 아버지 명의로 재단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최 원장은 “살아생전 평생 나눔과 효를 실천하신 부친의 뜻을 이어가고자 기부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광산구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승진이나 영전 등 기쁨의 순간을 ‘특별한 선물 나눔기부’로 축하하는 문화가 지속되고 있다.

축하선물 대신 해당 이름으로 후원하는 방식으로, 신청하면 재단에서 축하메시지를 담은 기부증서를 제작해 작은 선물과 함께 직접 전달한다.

삶의 다양한 순간을 소외된 이웃과 나누는 기념일 기부인 특별한 선물 나눔기부에는 ‘생애 첫 기부’, ‘결혼기념 기부’, ‘생일기념 기부’, ‘인사기념 기부’, ‘유산 기부’ 등이 있다.

투게더광산 이혜숙 상임위원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사연을 담은 ‘특별한 선물 나눔기부’ 후원금이 투명하게 쓰일 수 있도록 광산의 복지관계망을 더 촘촘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광산=주형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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