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18일(월요일)
홈 >> 오피니언 > 사설

광주 광산업 미국서 계약 성과 해외진출 ‘물꼬’

  • 입력날짜 : 2019. 02.11. 19:22
광주의 전략산업인 광산업이 해외시장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지난 5-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포토닉스 웨스트(Photonics West) 전시회에서 68만달러 수출계약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포토닉스 웨스트’는 미국의 대규모 컨벤션 센터 중 하나인 모스콘(Moscone) 센터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광관련 50개국 1천여개 업체가 참여해 광융합산업의 세계 시장을 파악 할 수 있는 국제적인 행사다.

진흥회는 올해 국내 광통신 및 광학기기 부품 기업 10개사와 참여해 국내 광융합산업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으며, 특히 미국시장 진출 마케팅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광통신 광학기기 부품 구매 등 활발한 상담이 이뤄졌으며 공동관 운영 성과로 참여기업 10개사는 1천250만불의 상담 실적과 ㈜엘엠에스 등 2개사는 계약예정액 68만불의 성과를 도출했다.

진흥회는 앞으로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 광산업 성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해외 직영사무소를 통해 위탁 운영방식의 마케팅에서 벗어나 직접적인 회원사 지원으로 홍보와 실질적 매출 증대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올해 첫 현안사업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직영 사무소 개설이다.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중기부 건물 6층에 직영사무소를 개설한 것에 이은 두 번째 해외 직영사무소로 현재 베트남 과학기술부 기술혁신센터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광산업은 지난 2000년 지역진흥사업으로 육성되기 시작한 이래 2017년 기준 매출액이 2조3천억원에 달해 광주 경제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광산업에 대한 정부의 법률적 지원을 위한 광융합산업기술지원법이 지난해 9월 시행된 데 이어 이를 전담할 진흥기관 설립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광산업진흥회는 올해 처음으로 예산 100억원 시대를 맞음에 따라 광산업을 지역을 넘어 국가 전략산업으로 활성화시킬 계획이어서 고무적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광주 광산업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을 것이란 기대감이 크다.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



많이본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