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25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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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토란 넘버원’ 고장 명성 굳히기 총력
가공식품·먹거리 개발, 소비시장 확대 등 활성화 모색

  • 입력날짜 : 2019. 03.27. 18:51
우리나라 토란 최대 산지인 곡성군이 토란을 지역 특화작물로 정착시키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나서고 있다.

27일 곡성군에 따르면 곡성의 토란 생산지는 100㏊ 가량으로 국내 재배 면적의 52%, 생산량은 전국의 79%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한 방송에서 유명가수가 곡성의 건모마을을 찾아 토란을 소개하면서 토란 산지 곡성이 전국적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곡성군은 농업인 소득 증대와 고부가가치 특화 농작물 육성을 위해 2015년부터 곡성토란웰빙식품명품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곡성토란웰빙식품명품화사업단(이하 사업단)은 토란 생산 및 재배 기술 역량 강화, 가공상품 개발 및 홍보 마케팅, 체험·관광 및 유통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사업단은 토란 농가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사업단은 중소농 중심의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해 곡성군 토란 생산자를 대상으로 2016년부터 매년 곡성토란대학(교육), 국내 선진지견학, 워크숍 및 세미나(지리적 표시제 등)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토란을 활용한 소규모 가공 식품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 조금씩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곡성군에 위치하고 있는 농업법인(곡성토란영농조합법인, 미실란, 생자연) 및 농협과 연계해 지금까지 타로미수, 토란 누룽지, 토란부각, 깐토란, 토란칩 등을 개발했다. 변화하는 시장의 수요에 맞춰 계속해서 소비자 입맛에 맞는 토란 가공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토란 생산자들이 직접 소규모 토란 가공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특색 있는 토란 먹거리를 개발해 관광객의 미각을 자극하고 있다. 곡성읍 명품관 식당에서는 진한 국물이 일품인 토란들깨탕을 맛볼 수 있으며 모차르트 제과점에서는 다양한 토란빵을 만나볼 수 있다. B‘s coffee점에서 판매하는 토란버블티와 토란스콘도 별미다.

특히 직매장과 직거래장터, 꾸러미, 레스토랑, 음식점 공급, 학교급식, 공공급식 등 관계형 시장 기반을 확대해 안정적인 토란 소비처를 발굴하고 있다.

곡성군은 지역 토란 농업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소비자와의 만남·교류 등 접점 확대 ▲중소농 중심의 생산기반 확충 ▲지역 내 유통체계 정비 등 3대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곡성=안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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