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20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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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호랑이’ 한승택·이창진 ‘쌍포’ 터졌다
KIA, 선두 SK에 위닝시리즈 ‘2승1무’
한승택, 역전 그랜드 슬램 이어 이틀 연속 홈런쇼
이창진, 프로 데뷔 6년 만에 마수걸이 역전 대포
올 첫 선발 등판 홍건희, 6이닝 4K 1실점 ‘승리投’

  • 입력날짜 : 2019. 04.14. 20:57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IA와 SK의 경기에서 KIA 한승택과 이창진이 5회초 솔로포와 투런포를 터트린 후 베이스를 돌고 있다. /KIA 타이거즈 제공
KIA타이거즈가 ‘젊은 호랑이’들의 쌍포를 앞세워 선두 SK에 이틀 연속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주말시리즈를 2승1무로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KIA는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5회 터진 한승택의 동점 솔로포, 이창진의 역전 투런포에 힘입어 4대2로 승리했다.

지난 12일 1차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4대4 무승부를 기록했던 KIA는 13일 2차전에서 9회 대타로 나선 한승택의 역전 그랜드슬램으로 6대4, 역전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올 시즌 첫 1군 무대를 밟은 홍건희는 6이닝 4K 1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승리투수가 됐다.

홍건희는 2회말 정의윤과 이재원에게 안타와 볼넷을 내주며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았다. 로맥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냈으나 후속타자 최항에게 적시타를 맞고 선취점을 내줬다.

KIA는 5회초 홈런포 두 방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전날 9회초 좌타자 김민식 대신 대타로 나서 만루포를 터트리며 ‘문학구장의 영웅’이 된 한승택이 선두타자로 나서 비거리 115m의 좌월 솔로포를 뽑아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한승택의 이틀 연속 홈런은 데뷔 후 처음이다.

이어 박찬호의 안타로 만든 1사 1루에서 이창진이 문승원의 직구를 통타해 투런포로 연결했다.

2014년 롯데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이창진은 2015년 kt를 거쳐 지난해 KIA로 옮긴 후 데뷔 첫 홈런을 신고했다.

KIA는 7회초 1사 이후 안타로 진루한 박찬호가 최원준의 2루타때 홈으로 파고들다 비디오판독 끝에 아웃 처리되며 추가 득점 기회를 무산시킨 듯 했으나 이창진의 볼넷과 류승현의 천금의 적시타로 귀중한 추가점을 보태며 4대1로 앞서갔다.

KIA는 7회말 이재원과 로맥에게 연속 안타를 내준 홍건희를 내리고 고영창을 마운드에 올렸다. 고영창은 최항을 3루수 병살타로, 김성현을 2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임무를 완수했다.

이어 임기준과 이민우를 투입해 SK타선을 잘 막아냈고, 9회 마무리로 나선 김윤동은 2사 1,2루에서 대타 김강민에게 안타를 내줘 1실점했지만 배영섭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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