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20일(토요일)
홈 >> 뉴스데스크 > 사회

특성화고, 이전 공공기관 합격 는다
2013년 5명 채용 시작으로
2016년 24명, 2017년 27명
2018년 31명으로 매년 증가

NCS 기반 직무능력 교육
찾아가는 취업교실도 한 몫
광주지역 관내 학교 ‘두각’

  • 입력날짜 : 2019. 04.15. 19:09
광주지역 특성화고등학교가 한전 등 광주·전남 이전 공공기관 채용에서 합격자가 증가하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15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3년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에 관내 특성화고 5명이 합격한 것을 시작으로, 2016년 24명, 2017년 27명에 이어 지난해에는 한국전력공사, 농어촌공사 등 31명으로 늘었다.

시교육청은 전반적인 취업 하락으로 특성화고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지만, 해마다 이전 공공기관의 합격과 취업이 증가한데 대해 반색하고 있다.

또 취업지원센터의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직무능력제고 교육’과 ‘2018년 찾아가는 취업교실’이 한 몫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최동림 중등교육과장은 “생명 안전, 현장 기술분야 중심으로 공공기관 고졸채용이 확대되고 있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좋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지원에 활발히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중소기업 및 공공기관에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3학년을 대상으로 NCS 기반 직무능력제고 교육을 오는 17일까지 2주간 진행하고 있다. 각 영역별 전문가가 NCS 기반 채용 및 취업과 사회진출로의 확실한 동기 부여를 통해 개인별 경력 경로를 설계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153명의 특성화고 학생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전남여상 현승하(글로벌 경영과) 학생은 “사회 진출 전에 자신이 있는 위치를 돌아보고, 여러 직업 탐색으로 방향을 잃지 않고 자기 주도 취업 준비를 할 수 있어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취업지원센터는 올해 103학급 2천6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취업교실’도 운영한다.

센터 관계자는 “기업 인식개선을 통한 눈높이 취업설계와 꾸준한 자기 계발 동기 부여가 이전 공공기관 등 양질의 기업에 취업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자기 점검을 통한 취업 설계 및 자기계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일관되게 특성화고 3학년 대상의 학급별 프로그램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김종민 기자


김종민 기자         김종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





많이본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