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22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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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 육성으로 제조업 혁신 이끈다
道, 460억 들여 고부가가치화·공정 혁신 등 추진

  • 입력날짜 : 2019. 04.21. 18:19
전남도가 뿌리산업을 적극 육성해 지역 주력산업인 철강 화학, 조선산업 등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드론, 친환경차, 로봇 등 지역 먹거리 신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해 제조업 혁신을 주도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20일 “총 460억 원을 들여 뿌리산업의 지속적인 성장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전남의 특화된 신소재, 세라믹, 레이저 등 첨단소재와 융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뿌리산업 전문 특화센터를 설립해 연구개발과 공정 및 작업환경 개선, 전문 인력 양성 등 기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순천 해룡산단에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200억 원을 들여 소성가공과 표면처리로 특화되는 ‘순천뿌리기술지원센터’를 건립했다. 또 광양 익신산단에 90억 원을 들여 2020년 준공을 목표로 ‘금속가공 열처리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이들 특화센터에서는 뿌리산업과 연계한 30여 종의 특화장비를 구축, 표면처리, 열처리 가공, 제품 불량 분석, 원가절감 공정 개선, 시제품 개발, 애로기술 개발 지원 등을 통해 전남지역 600여 뿌리기업의 기업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표면처리와 열처리 공정 분야의 경우 전남지역에 전문 처리업체가 없어 수도권이나 경남권 전문업체에 외주 처리해왔으나, 전남지역에 뿌리특화센터가 건립되면 장비와 인력을 활용, 가공처리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전남도는 또 오는 2020년까지 7년간 162억원의 예산을 들여 뿌리산업 선도기업을 육성하고, 대불, 해룡, 광양 익신산단을 뿌리특화단지로 지정, 공동 활용시설과 공동 혁신활동을 지원한다.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핵심 뿌리기술 개발, 공정기술 개선,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등 뿌리산업 구조 고도화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수작업 등 열악한 공정을 자동화·스마트화·친환경화·에너지 효율화 등으로 공정을 혁신하게 된다.

/김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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