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26일(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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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에 담긴 5월 광주…‘5·18을 기억하다’
5월 영화 기획전·전국특별상영회
20일까지 전국 5개 독립영화관
택시운전사·박하사탕·김군 등

  • 입력날짜 : 2019. 05.14. 18:34
1980년 5월 광주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를 감상하고 5·18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되새기 자리가 마련된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광주브랜드 영화 제작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5월 영화 기획전과 전국특별상영회를 통해서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5·18전국특별상영회를 마련한다. 이 행사는 광주독립영화관을 비롯해 서울(아리랑시네센터), 부산(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 천안(인디플러스), 부천(판타스틱큐브) 5개관에서 5·18을 주제로 한 총 12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서울 아리랑 센터에서는 ‘5·18힌츠페터스토리’(감독 장영주), ‘택시운전사’(감독 장훈), ‘오월애’(감독 김태일)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는 ‘꽃잎’(감독 장선우), ‘박하사탕’(감독 이창동), ‘김군’(감독 강상우) 등 부천과 천안, 광주에서 5·18을 다룬 상업영화에서부터 다큐멘터리 영화를 엄선해 5·18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17일 광주CGI센터에서 개최하는 5월 영화 기획전은 5·18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김군’의 특별 상영과 함께 공연과 패널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오동진 영화평론가의 사회로 진행하며 영화 ‘김군’의 강상우 감독과 역사학자 김권호 연구원 등이 참석해 5·18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영화 ‘김군’은 80년 5월 당시 ‘북한 특수 공작원’으로 지목됐던 시민군이 평범한 광주시민이었다는 사실을 추적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로 오는 23일 전국 개봉한다. 이 작품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으며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 등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탁용석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본 행사를 통해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고 더불어 우리 지역의 영화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5월 영화 기획전의 자세한 내용은 온오프믹스(https://www.onoffmix.com/event/178783)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임후성 기자


임후성 기자         임후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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