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26일(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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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600억대 수영대회 레거시 추진
수영센터·기념관 조성…김학실 “시설 사후활용 중요”

  • 입력날짜 : 2019. 05.15. 19:19
광주시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 뒤 600억대 레거시(Legacy·유산) 사업을 추진한다.

15일 광주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8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레거시 개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통해 시설, 문화, 이벤트, 교육, 클러스터, 역사 분야별 10가지 실행주제를 선정했다.

이중 수영교사 임명제 도입은 실현가능성 저조로 폐지해 총 9개 레거시 과제가 추진될 전망이다. 시설로는 수영진흥센터, 야외수영장, 국제스포츠대회 기념관 건립이 추진된다.

경기 용품 등을 매설하는 타임캡슐 공원도 조성할 계획이다. 전국 규모의 마스터스 수영대회를 창설하고 엘리트 선수 육성 체계도 조성하며 수영대회 홍보와 자원봉사단 운영, 교육자료 개발에도 나선다.

수영진흥센터·야외수영장·기념관 건립비는 600억원, 타임캡슐공원 조성 7억원, 교육비 6억원 등 623억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김학실(광산3) 의원은 이날 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레거시를 위해서 광주시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대규모 국제경기대회의 경제적 효과가 부정적인 추세”라며 “대회 개최 비용을 합리화하기 위해 시설의 사후활용을 포함한 레거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용섭 시장은 “광주세계수영대회의 성공적 개최가 레거시 사업으로 이어져 광주가 국제수영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활용하겠다”며 “대회 이후 시설 내역, 재원 분담, 입지 등 문제를 본격적으로 논의하고 정부에 건의해 예산을 단계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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