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9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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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추모 열기 교육 현장으로 스며든다
연극·음악 공연·퀴즈 풀기 등 학생 눈높이 맞춰 정신계승

  • 입력날짜 : 2019. 05.15. 19:29
광주·전남 교육 현장에서 5·18 민주화운동 39주년 추모 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사적지 참배 등 엄숙한 분위기 속에 5·18 정신 계승을 외치는 노력이 여전한 가운데 애니메이션이나 연극 등을 활용, 학생 눈높이에 맞춘 행사도 확산하고 있다.

15일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각급 학교들은 5·18 주간에 학생회 주관 기념식, 계기 수업,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 등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 지한초교는 오는 17일 강당에서 교내 기념식을 한다. 학생들은 플래시 애니메이션 ‘5월 18일 아버지와의 외출’을 보고 연극·합창 공연도 선보인다. 교내 민주·인권·평화 동아리 학생들은 5·18 묘역, 옛 전남도청을 둘러보고 5·18 기록관 등 관련 시설도 견학한다.

산정중 학생들은 16일 기념식과 ‘잇다 콘서트’를 연다. 학생들은 ‘님을 위한 행진곡’을 연주하고 교사의 지도를 받아 준비한 연극 ‘오빠의 모자’를 무대에 올린다. 학생회는 5·18 왜곡에 대처하는 퀴즈 풀기 등 행사도 진행한다.

전남 지역 일선 학교에서도 13-19일을 5·18민주화운동 기념주간으로 정해 자율적으로 계기행사를 열고 있다. 학생회 주관 기념식, 국립 5·18민주묘지 답사, 계기수업, 퀴즈대회, 사진전, 글쓰기, 연극 관람, 학부모 참여 주먹밥 나누기 등이 그것이다.

미술, 음악, 사회 등 교과 시간에도 특성에 맞는 5·18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5·18기념재단 등 등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장성교육지원청은 ‘찾아가는 5·18 민주화운동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관내 14개 초·중학교 학생 772명을 대상으로 도덕, 사회, 한국사 등 교육과정과 연계해 5·18의 역사를 이해하고 그 정신을 계승·실천해 더불어 살아가는 정의로운 민주시민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이해하고 그 정신을 계승·실천하기 위해 15일 주먹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더불어 5·18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26점의 사진을 본청 현관 및 동편 출입구에 전시하는 5·18민주화운동 기념 사진전을 열고 있다. /김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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