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7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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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관람하고 감독과 대화하고’
ACC 시네마테크, 이달 상영 프로그램

  • 입력날짜 : 2019. 06.11. 18:31
김곡 作 ‘자가당착 시대정신과 현실참여’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과 아시아문화원(ACI)은 영화와 미디어아트의 연구, 수집을 맡아온 ACC 필름앤비디오 아카이브에서 상영, 유통, 제작까지 확장한 ACC 시네마테크를 운영하면서 매달 정기 및 특별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달에는 작년부터 정기적으로 관객들을 만나온 ‘ACC 필름앤비디오 아카이브 컬렉션’과 ‘커튼콜’프로그램을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의 ‘ACC 필름앤비디오 아카이브 컬렉션’은 김곡 감독의 작품들로 시작한다. 한국 영화계에서 괴짜 감독으로 통하는 김곡은 동생 김선과 함께 독립·실험영화부터 장르영화까지 다방면의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ACC 필름앤비디오 아카이브는 김곡의 초기작부터 대표작까지 13편의 작품들을 수집했으며, 주요작 4편이 본 프로그램에서 상영된다. 오는 21일 진행되는 ‘ACC 필름앤비디오 아카이브 컬렉션-김곡’ 프로그램에서는 상영 후 감독의 무대인사가 이어지며 영화관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작품과 감독과의 만남을 기대할 수 있다.

ACC 시네마테크가 공연영상물들을 소개하는 ‘커튼콜’ 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14일에는 셰익스피어 원작을 토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발레 작품 ‘로미오와 줄리엣’의 로열 발레단 공연 영상이 상영된다.
김동령·박경태 作 ‘거미의 땅’

또한 다양한 장르를 통해 주요한 작품들을 재조명하고 있다. 13일 오후 3시 상영되는 1961년 작품 ‘오발탄’은 한국영화계의 리얼리즘 거장으로 불리는 유현목 감독의 대표작이다.

20일 오후 2시에는 김동령, 박경태 감독의 ‘거미의 땅’이 상영된다. ‘거미의 땅’은 철거를 앞둔 미군 기지촌에서 살고 있는 세 명의 여인들의 삶과 사연들을 담아낸 다큐멘터리다. ‘거미의 땅’ 상영 후에는 김동령, 박경태 감독을 초청하여 무대인사와 함께 관객과의 대화를 마련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이다. 자세한 사항은 ACC 홈페이지(www.ac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정겨울 기자


정겨울 기자         정겨울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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