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6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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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축제 준비 착착 지구촌 시선 광주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D-30
200여개국 1만5천여명 참가…北참가 최대 관심
경기시설·선수촌 등 공사 마무리 실전 체제 총력

  • 입력날짜 : 2019. 06.11. 19:35
기나긴 준비기간을 지내온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마침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 세계 수영인들의 대향연이 광주 전역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광주대회는 지난 16회 러시아 카잔대회, 17회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 보다 참가 신청국이 더 늘어나는 등 추가 등록까지 이어지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보여 광주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11일 광주시, 수영대회조직위원회 등에 따르면 2019세계수영대회는 7월12일부터 8월18일까지 31일간 200여개국 선수와 임원 등 1만5천여 명의 참가가 예상되면서 북한의 참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광주시와 조직위는 수영선수권대회가 한 달 남게 되면서 실전체제로 전환해 인력과 물자 등을 배치하고 있다. 또한 선수촌과 경기장 등에 해당 부서가 직접 현장 근무를 시작해 주요시설과 분야별 상황을 매일 점검하는 등 막바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조직위는 대회 실전에 대비한 경기시설 공정률 점검, 선수촌 관리 등에 신경을 기울이는 동시에 북한의 참가 소식에 안테나를 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국제수영연맹(FINA)이 북한의 참가를 위해 12일 엔트리 마감 기한을 넘긴 이후에도 참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 선수단 참가비용과 중계권을 지원키로 약속해 참가 여부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저버리지 않고 있다. 지난 5월23일 이용섭 광주시장과 코넬 마르쿨레쿠스 FINA사무총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 참가를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 수영대회 경기가 열릴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염주종합체육관, 조선대 운동장, 여수엑스포 해양공원 등 경기장 시설공사는 이번 주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그러나 수구 경기장은 지난 공사현장 추락사고 이후 안전장치 추가 설치 등으로 인해 6월20일까지 완공할 방침이다.

모든 경기장 시설이 완공되는 대로 조직위에서는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한 환경 장식물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평화의 물결속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수영대회 사상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선수들이 최고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선수촌과 경기장 시설 등을 안전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영 국가대표들이 참가하는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7월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수영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즈 대회는 8월5일부터 8월18일까지 14일간 열린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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