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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4도움’ 이강인 ‘우승·골든볼’ 두마리 토끼 잡을까

  • 입력날짜 : 2019. 06.12. 18:56
한국축구의 미래들이 사상 처음으로 FIFA 주관 남자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하면서 에이스 이강인(18·발렌시아)의 골든볼 수상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FIFA 골든볼은 최우수선수상(MVP)에 해당하는 것으로 대회 기간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한국 대표팀은 에콰도르와 4강전에서 1-0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이 FIFA가 주관하는 남자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한 것은 처음이다.

아울러 아시아국가 중에서는 카타르(1981년), 일본(1999년)에 이어 20년 만이자 역대 세 번째로 FIFA U-20 월드컵 결승 무대를 밟는다. 한국은 아시아국가 최초의 우승에도 도전한다.

이날 에콰도르전 결승골은 이강인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전반 39분 프리킥 기회 때 에콰도르 수비진이 전열을 갖추기 전 재치있게 낮고 빠른 땅볼 패스를 골 지역 왼쪽으로 찔러줬고 최준(연세대)이 달려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최준의 골을 도와 이강인의 이번 대회 공격포인트는 5개(1골 4도움)로 늘었다.

이강인은 아르헨티나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자로 잰듯한 크로스로 오세훈(아산)의 선제 헤딩골을 도와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세네갈과의 8강전에서는 페널티킥 득점을 포함해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36년 만의 4강 신화 재현에 큰 힘을 실었다.

이강인은 이번 대회가 개막하기 전부터 FIFA가 선정하는 ‘주목할 선수’ 10명에도 들 만큼 기대를 모았다.

이번 대표팀의 막내인 그는 대회 기간 내내 두 살 위의 세계적인 유망주들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는 활약을 펼쳤다. 여기에 대표팀의 선전이 바탕이 되면서 이강인의 골든볼 수상 가능성도 높다.

이번 대회 4강 팀 선수 중에서는 한국의 결승 상대인 우크라이나의 다닐로 시칸(4골)과 세르히 불레차(3골 2도움)를 비롯해 이탈리아의 안드레아 피나몬티(4골) 등이 이강인과 골든볼을 다툴 후보로 꼽힌다./연합뉴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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