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8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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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혼자 사는 여성 노린 범죄 잇따라

  • 입력날짜 : 2019. 06.27. 19:32
혼자 사는 여성을 뒤따라가 집에 침입하려 한 이른바 ‘신림동 강간미수’ 사건으로 여성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에서도 혼자 사는 여성을 노린 범죄가 잇따라 발생해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혼자 사는 여성의 집을 침입하려 한 혐의(주거침입미수)로 유모(2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씨는 전날 오전 3시45분께 광주 서구 한 원룸에서 20대 여성 A씨가 혼자 사는 집을 침입하려 한 혐의다. 유씨는 2층에 사는 피해자의 집 창문으로 침입하기 위해 주차장 구조물을 타고 올라갔다. 인기척을 느끼고 잠에서 깬 여성이 소리를 지르자 유씨는 도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도주로를 추적한 결과 유씨는 같은 원룸에 사는 거주민인 것으로 드러났다.

유씨는 “최근 여자친구와 헤어진 뒤 괴로웠다. 피해 여성과 대화를 하고 싶어 침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씨가 범행을 시인하고 전과가 없는 점 등으로 미뤄 석방 후 여죄를 수사 중이다. 경찰은 또 홀로 귀가하던 여성이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나섰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15분께 광주 서구 금호동 거리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홀로 귀가하고 있던 20대 여성의 손을 만지고 도주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문철헌 기자


문철헌 기자         문철헌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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