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9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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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선수권 지정병원 안전 대회 만전”
전남대·조선대·청연한방·밝은안과21병원 등
선수촌 메디컬센터·경기장마다 의료진 참여
주요 거점병원 응급체계 하루평균 70명 활동

  • 입력날짜 : 2019. 07.09. 18:57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선수단의 후송 및 치료가 이뤄지는 지정병원으로 지정된 지역 내 병원들이 안전대회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는 가운데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대회를 다짐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을 개최한 전남대병원(사진 위), 조선대병원.
“각종 응급상황 및 감염병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건강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9광주수영선수권대회 개막식을 앞두고 지정병원으로 지정된 지역병원들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일념으로 안전한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힘찬 결의를 다졌다.

이번 수영대회에서는 병원 26곳과 관련 협회 5곳이 협업하에 선수단과 스텝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각 주요 병원 3-4곳씩 경기장에 배치되며, 선수촌 메디컬센터에는 전남대병원·조선대병원·기독병원 및 한의사회, 약국 등 의료 인력이 투입된다.

수영대회 기간에는 하루 평균 70여명의 의료진이 활동하게 되며, 경기장 및 선수촌 인근 종합병원은 후송 지정병원으로써 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전남대병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은 지난 3일 의료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건강한 대회’를 다짐했다. 행정동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의료지원단을 비롯해 이 병원장과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의료지원단은 본원·화순전남대병원·빛고을전남대병원·전남대치과병원 4개 병원의 응급의학과·내과·정형외과·재활의학과·방사선실·물리치료실·치과 등 7개과에 의사·간호사·방사선사·물리치료사 등 총 112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됐다.

5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운영되는 선수촌병원 메디컬센터와 경기장에서 주·야간 각각 2교대로 근무한다. 의료지원단은 지난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광주서 열리는 국제대회인 만큼 세계적으로 전남대병원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일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의료총책임관을 맡은 범희승 핵의학과 교수는 “지원단은 완벽한 팀웍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한 치의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면서 “선수들의 부상 치료는 물론 여름철 감염관리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조선대병원

최근 조선대병원(병원장 배학연)은 2019광주수영선수권대회의 지정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조선대병원은 2015년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당시 메르스(MERS) 사태로 인해 광주시와 선별진료소를 운영, 안전한 대회를 이끈 경험을 가지고 있다.

또 2017년 전국 최초로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지정과 함께 ‘국가지정 음압입원 치료병상’ 확충으로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선수들의 감염병 질환에 적극적인 대응과 치료를 다짐했다.

이에 지난 4일 2층 하종현홀에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파견되는 의료지원단 발대식을 가진 바 있다. 의료지원단은 응급의학과, 내과, 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간호부 등 총 140여명으로 구성됐다.

총책임관 조수형 교수(응급의학과)는 “가장 인기 종목으로 27m 높이에서 열리는 하이다이빙 경기가 조선대학교에서 열리는 만큼, 2015년 하계U대회 보다 더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선수 부상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청연한방·요양병원

청연한방병원·요양병원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의과·한의과 의료진을 파견,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보탠다. 청연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공식 지정 병원으로 선정돼 경기구역내 환자 발생시 진료와 처치, 처방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의과 의료진은 청연한방병원에서 2명, 수완청연요양병원 6명, 서광주청연요양병원에서 6명 등 총 14명이다.

청연 의료진은 대회기간 중 수구 경기가 열리는 13일-21일까지 남부대 축구장에서 선수들의 부상 및 응급상황을 책임지고 원활한 경기진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의과 의료진 2명은 경기장 메디컬센터에서 침, 부항 등 다양한 한방 진료를 진행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 선수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청연 관계자는 “지역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인 만큼 청연 의료진이 참여해 힘을 보태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국가적인 행사인 만큼 참가 선수들의 안전을 지키며 선수들의 건강에 차질이 없도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밝은안과21병원

밝은안과21병원(대표원장 윤길중)은 지난 5일부터 선수촌 내 메디컬센터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병원은 대회가 끝나는 오는 28일까지 안과 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망막·백내장·녹내장 전문의와 검안사, 간호사 총 6명이 참여하며, 세극등현미경과 자동굴절측정기 등 최첨단 장비가 투입된다.

밝은안과21병원 윤길중 대표원장은 “국제적인 행사에 참가하는 각국 선수들이 보다 자신들의 기량을 발휘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대회가 종료될 때까지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눈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오승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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