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9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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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서 ‘수묵&힐링 한국화’ 기획전
현대수묵 정명돈·박홍수 작가 14점 전시

  • 입력날짜 : 2019. 07.10. 18:21
정명돈 作 ‘기다림’
전남도는 다음달 2일까지 도청 1층 윤선도홀 갤러리에서 ‘수묵(水墨)-향기에 취해 옷깃에 물들다’란 주제로 2019 수묵&힐링 한국화 기획전을 개최한다.

‘수묵&힐링 한국화 기획전’은 활발한 작품 활동과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지역 출신 정명돈, 박홍수 작가 2명을 초대해 마련됐다. 현대 수묵의 경향을 살펴볼 수 있는 작품 14점을 선보인다.

정명돈 작가는 풍경 전체가 정확히 보이지 않더라도 여백의 공간 속에서 풍겨져 나오는 자연의 맑은 내음과 존재를 관람객의 상상으로 이끌어낸다. 여백의 존재는 상상적 공간이며 자연의 풍경을 넘어선 나머지를 보게 한다.

작가는 계절이 바뀜에 따라 달라지는 순수한 자연의 풍경을 작가만의 시선으로 표현한다.

박홍수 작가는 ‘의경 산조’(意境-散調)라는 작품 제목처럼 한국 전통음악인 판소리의 음율에서 직접적 영감을 받아 추상적으로 표현한다. 대부분 가슴에서 우러나온 ‘의경’(意境) 연작으로 모두가 자연의 소리와 그 화음을 필획과 채묵으로 화폭 위에 표현해 무형의 청각적 화성과 악곡을 시각적 형상으로 풀어내고 있다.

최병만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기획전은 2020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수묵이 대중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도청 직원과 방문객이 수묵의 향기에 취해 작품 앞에 오래 머물고 감상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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