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9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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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예회관서 공연예술 축제 즐겨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념 제2회 ‘그라제’ 13-21일 대·소극장·야외무대
시립예술단·아이비·유리상자…21개 팀 40회 무대
‘한집 한 그림’展·미니워터파크·야외극장 등 다채

  • 입력날짜 : 2019. 07.11. 18:35
광주문화예술회관 공연예술 축제 ‘그라제’가 13-21일 대·소극장과 야외무대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월드뮤직 공명의 공연 모습.
지난해 첫선을 보이며 광주시민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광주문화예술회관의 공연예술축제 ‘그라제’가 올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기념하며 더욱 풍성하게 펼쳐진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함께하는 제2회 공연예술축제 ‘그라제’를 오는 13-21일 9일간 마련한다. 대회 기간 동안 시민은 물론 국내·외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축제의 장을 연다는 계획이다. 슬로건 또한 ‘9일간의 아트바캉스, 예술의 물결 속으로(DIVE INTO ART)’로 정했다.

‘그라제’는 문예회관 대·소극장, 야외극장, 잔디 광장 등에서 펼쳐지며 총 21개의 공연과 전시, 즐길 거리, 먹을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9일간 매일 열린다. 클래식, 국악, 연극, 오페라, 재즈, 대중음악, 넌버벌 퍼포먼스, 융·복합극 등 장르도 다양하다.

13일 개막작으로 세계적인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를 선보인다. 한국의 전통 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코믹한 드라마로 구성됐으며, 비언어극이어서 외국 방문객들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다.

대극장에서는 7개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전통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악기들로 월드뮤직을 선보이고 있는 그룹 ‘공명’의 ‘음악이 춤을 추다’(16일)는 비보이, 힙합이 어우러진다. K-필하모닉챔버오케스트라와 뮤지컬 배우 아이비와 정다희, 테너 류정필의 ‘FEEL&GOOD 갈라콘서트’(17일)는 오페라와 뮤지컬, 가요 등을 3인3색의 빛깔로 들려준다.
발레와 피트니스를 결합한 ‘발레핏 클래스’ 장면. /광주문화예술회관 제공

친숙한 대중가수들의 콘서트도 마련됐다. ‘1만9천900원의 행복’이란 콘셉트로 저렴한 가격에 완성도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은 ‘유리상자 콘서트’(20일), ‘서영은 콘서트’(21일)가 열린다.

광주시립예술단도 다양한 공연을 마련한다.

광주시립극단 야외극 ‘멍키열전’(13-16일), 광주시립합창단 ‘해 저무는 시간, 감성으로’(16일)·‘한 여름 시원한 음악서핑’(18일)’,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푸리’(17일), 광주시립교향악단 ‘김홍재의 레스피기; 물의 축제’(18일), 광주시립오페라단 ‘광주솔리스트앙상블’(19일), 광주시립창극단 ‘한 여름 밤의 국악한마당’(20일) 등 다채로운 무대가 열린다.

소극장 공연도 풍성하다. 2019에딘버러페스티벌 초청작으로 선정된 극단 초인의 융복합극 ‘스프레이’(13일)를 비롯해 요리체험뮤지컬 ‘빵 굽는 포포 아저씨’(14-15일), 브런치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김이곤의 11시 클래식 산책 ‘자유와 정열의 여인 카르멘’(16일), 엄마들을 위한 힐링 코미디쇼 ‘투맘쇼’(17일), 청소년 음악회 ‘애니메이션 OST, 어벤져스 페스티벌’(18일), 빅맨 싱어즈와 배진아가 함께하는 ‘팝페라! 트롯페라!’(19일), 호러와 코믹을 넘나드는 연극 ‘고스트’(20-21일)를 만나볼 수 있다.

해가 지면 잔디광장에는 야외극장이 열린다. 비눗방울로 펼치는 신기한 퍼포먼스 버블 타이거의 ‘버블 매직쇼’, 한 여름 밤의 재즈명곡 ‘재즈 나잇’, 광주시립극단 ‘멍키열전’,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푸리’, 광주시립합창단 ‘한 여름 밤의 시원한 음악서핑’, 광주시립창극단 ‘한 여름 밤의 국악한마당’, 발레와 피트니스를 결합한 ‘발레핏 클래스’, 가족발레 오픈 클래스를 연다.

야외 공연이 끝나고 나면 달빛극장이 개봉한다. 잔디광장에 마련된 야외스크린을 통해 영화 ‘페임’, ‘하울의 움직이는 성’, ‘레미제라블’ 등을 매일 밤 상영한다. 13-20일 8일간 달빛극장은 계속된다. 단, 우천 시 야외행사는 취소된다.

갤러리에서는 지난해 작가와 구매자들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한집 한 그림 : 아트마켓’이 올해도 열린다. 작가 110여명이 출품한 회화, 드로잉, 공예, 서예 등 작품 350여점을 알뜰한 가격에 판매한다.

공연·전시 외에도 잔디광장에 미니워터파크를 개장하고, 회관 곳곳을 누비며 스탬프 투어 미션을 완수하는 ‘회관 한바퀴’, ‘백 스테이지 투어’, 푸드 트럭 먹을거리, 수제맥주코너 등을 마련한다.

관람료는 대극장 1-3만원, 소극장 1만원. 예매는 그라제 축제 홈페이지(www.graje.net)와 티켓링크(1588-7890)에서 가능. /정겨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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