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9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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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장애인보치아연맹 노영진 도쿄 패럴림픽 출전권 획득

  • 입력날짜 : 2019. 07.11. 19:48
광주장애인보치아연맹 노영진(27)이 지난 7일 열린 2019 서울 보치아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선수권대회 BC1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내년에 열리는 도쿄패럴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2019 서울 보치아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선수권대회는 내년 도쿄 패럴림픽 출전권이 걸린 국제대회로 한국 대표 11명을 포함 각국에서 17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노영진은 개인 예선전 경기에서 1승1패를 기록하며 조1위로 본선에 진출, 4강에서는 세계랭킹 1위인 태국 선수를 극적(4대3)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 국내랭킹 1위인 정선준을 7대2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노영진의 국제대회 첫 금메달이자, 한국 대표팀이 8년 만에 국제대회에서 따낸 값진 금메달이다.

노영진은 9일 열린 3인조 단체전(BC1/2) 경기에서는 결승에서 태국에게 아쉽게 패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노영진의 금메달은 2007년 보치아 시작부터 보조자로 함께했던 어머니가 지난해부터 병마로 투병중어서 “내년 도쿄패럴림픽에서 어머니에게 금메달을 꼭 걸어드리고 싶다”는 각오로 대회에 출전,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서용규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뤄낸 노영진 선수의 투혼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내년 도쿄 패럴림픽에서 감동의 드라마를 쓸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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