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22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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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군민 소득 3천만원 시대’ 목표 달성 잰걸음
고흥군 민선 7기 1년 성과
군정 기틀 마련·복지서비스 등 7개 분야 괄목성과
변화·개혁 통해 만족도 여론조사 긍정 평가 82.2%
송귀근 군수 “소득 증대에 향후 군정 발전 방향 초점”

  • 입력날짜 : 2019. 07.21. 18:24
송귀근 고흥군수가 민선 7기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 소득 3천만원 시대를 열기 위한 발걸음을 빨리하고 있다. 사진은 송 군수가 팔영산 편백치유의숲 현장을 찾아 점검하는 모습. /고흥군 제공
민선 7기 고흥군이 지난 1년 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 소득 3천만원 시대를 열기 위한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취임 이후 지속적인 변화와 개혁을 통해 군정 기틀 마련, 복지서비스 확대, 머무는 관광 시대 개막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보고 향후 군정 발전 방향을 군민 소득 증대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송귀근 군수는 최근 민선 7기 출범 1주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어 1년 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발전방향을 밝혔다.

송 군수는 지난 민선 7기 1년의 성과로 ▲군정 발전 기틀 마련 ▲소득 향상 초석 마련 ▲복지서비스 체계 구축 ▲머무는 관광시대 ▲생활 여건 개선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 고흥 기틀 구축 ▲군민과 함께 칭찬받는 군정 실현 등 7대 분야를 제시했다.

첫째, 군정 발전 기틀 마련의 경우 고흥군은 민선 7기 정책방향 정립을 위해 민선 7기 목표인 미래비전 1 3 0플랜을 설정하고 7대 분야 주요업무의 기본틀을 구체화하면서 113건의 민선 7기 공약 실천계획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다. 2019년 예산 확보에 있어 그동안의 노력으로 국비 6천480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 대비 1천141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둘째, 군민 소득 향상의 초석을 마련했다. 소득 높은 농·수·축산업 육성을 위해 농산물 고부가가치 기반을 마련하고 농업신기술 보급과 역량강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인공수정료와 장려금 지급 등 축산산업 생산기반 지원에도 주력했으며 재해보험료 인하 등 농업인 경영비 부담 절감과 꼬막종자 대량생산, 개체굴 기반 지원으로 경쟁력 있는 양식어업 기반 조성에도 노력했다. 제조업과 미래산업 활성화, 전통시장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 상담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스마트공장 구축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고흥군 미래성장산업인 드론산업의 육성을 위해 드론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에 착수했으며 상인들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맞춤형 전통시장 환경 개선에도 힘쓰는 한편, 고흥·녹동 전통시장의 장옥료도 인하했다.

셋째, 모든 계층을 감싸는 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품격 높은 어르신들의 복지 강화를 위해 고흥 시니어클럽 운영, 치매안심센터 신축을 시행했다. 효도밥상 서비스 확대, 저소득층 노인가구 건강보험료 확대로 생활여건이 열악한 어르신들을 보살폈다. 장애인과 여성들의 복지를 위해 장애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장애인 전용 복지 인프라 확충 등을 추진했다. 또한 다문화 가정 일자리 알선과 문화교육 확대, 고흥 여성지원센터 개관에도 매진했다. 이와 함께 초·중·고 학생 100원 버스, 도서지역 도선요금 단일요금제 시행 등 편리한 교통복지도 눈에 띈다. 소록도 마리안느 마가렛 나눔 연수원을 전국 자원봉사의 허브로 육성하고 어깨동무 봉사단을 운영해 군민 생활 속으로 파고드는 알찬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송귀근 군수 송귀근 군수는 민선 7기 취임 이후 1년간 소통행정과 군민통합에도 읍·면 순방, 현장 간담회, 사랑방 상설화 등에 주력했다. 사진은 송 군수가 과역시장을 찾아 주민들과 대화하는 모습. /고흥군 제공

넷째, 머무는 관광시대의 서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흥 관광 콘텐츠의 다양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문체부의 남파랑길 걷기 코스와 국토부의 남해안 전망 명소로 선정돼 고흥군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도양 바다정원 공연 상설화, 실속있는 우주항공축제 개최, 유자 석류 축제 계획 수립, 녹동항 해상공원 야간경관 조성 등 관광객 입맛에 맞는 관광자원 확충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관광마케팅과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아트스케치 투어, 고흥에서 한달 여행하기, 고흥시티투어 확대 운영 등 고흥-여수간 연륙화를 대비한 대응 전략도 내실있게 추진했다. 녹동 장어음식거리 조성을 출발점으로 고흥군 대표음식 상품화도 눈길을 끄는 시책이다.

다섯째, 편리하고 활력있는 생활여건 개선도 성과를 거뒀다. 원도심과 농촌만들기의 활력 제고를 위해 공공디자인 특화거리, 마을 단위 특화개발사업, 득량권역 거점 종합개발 사업들이 중앙부처로부터 선정됐다. 행복마을 만들기의 민간투자를 위해 2개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미세먼지 측정 서비스, 불량 맨홀 일제 정비, 농어촌버스 안내 도우미 운영 등 20개에 달하는 행복 시책을 제공했다.

여섯째,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 고흥의 기틀을 구축했다. 귀농·귀어·귀촌 원스톱서비스 시행, 귀농 어업인 임시거주 공간 확대, 2019년 상반기 귀농·귀어·창업 등 자금 도내 최대 확보 등 효과적인 시책을 추진해 귀향·귀촌 고흥 3천호 달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청년이 돌아오는 고흥 만들기에 노력한 결과, 내 사랑 고흥기금 조성, 청년도전프로젝트 등 알찬 시책을 전개했으며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연계한 청년 농촌보금자리 공모사업도 확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출산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출산 장려금 지원 강화, 신혼부부·다자녀 가정 보금자리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보육·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민간 어린이집,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초등 영어 전담강사 확대, 명문 특성화고 육성 등의 시책을 펼쳤다.

마지막으로 군민과 함께 칭찬받는 군정을 실현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소통행정과 군민통합을 위해 많이 듣는 읍·면 순방, 계층별 현장 간담회, 군민사랑방 상설화, 군민 하나되기 운동의 본격 가동에 매진했다. 꾸준한 공직자의 친철 향상 교육과 고흥군 혁신청렴검증단 운영 등 공직 내부의 친철과 혁신의 체질화를 꾀했다.

송 군수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군정 발전 방향을 군민 소득 증대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지난 8개월 동안 심사숙고로 준비한 군민소득 3000시대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 중인 만큼 농수축산업과 관광산업 발전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복안이다.

송 군수는 “고흥의 1차 산업의 비중은 62%로 농업 인구는 2만6천여명에 달하고 있어 고흥 군민이 잘 살려면 농수축산업의 소득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은 품질 좋은 농·수·축산물 생산에만 집중하고 행정에서는 농·수·축산물 통합브랜드 개발, 판로, 시장 개척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천혜의 관광 자원을 활용해 관광 소득을 높이는 방안은 관광객들이 보고, 먹고, 자고 가면서 돈을 쓰는 ‘머무는 관광’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공중하강 체험시설(짚라인)과 모노레일 건설, 명품 가로수 길 조성, 민간 주도 소규모 축제 지원, 유자·석류 축제(10월말) 개최, 김일 선수 조각공원, 천경자 화백 아트파크, 동요작가 목일신 자전거 박물관 등 고흥 출신 인물관광 자원화, 부족한 숙박시설 조속 확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송 군수는 “민선 7기를 시작한 초심으로 고흥 군민이 바라는 새로운 미래인 ‘희망찬 고흥, 잘 사는 고흥’의 모습을 완성하기 위해 1천여명의 공직자와 함께 군민 행복과 지역 발전만 생각하며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6월 9일 고흥군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한 민선 7기 고흥군정 만족도 조사에서 송귀근 군수의 군정수행에 대해 ‘잘한다’는 군민들의 긍정평가는 82.2%로 나타났다. 반면, ‘잘못한다’는 부정평가는 13.5%에 그쳤다./고흥=신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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