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1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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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나달·페더러 ‘이번에도 3강’
US오픈 테니스 26일 개막…정현 등 예선 거쳐 본선행 도전

  • 입력날짜 : 2019. 08.22. 18:16
정현 선수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테니스대회가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개막한다.

올해 US오픈은 역대 테니스 메이저 대회를 통틀어 최대 규모의 상금액을 자랑한다. 총상금이 지난해 5천300만달러에서 올해 5천700만달러로 늘었고 남녀 단식 우승자에게는 한국 돈으로 46억3천만원에 이르는 385만달러를 준다.

올해 앞서 열린 다른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 상금은 1월 호주오픈이 410만 호주달러(32억7천만원·이하 대회 당시 환율 기준), 6월 프랑스오픈이 230만유로(30억7천만원)였고 7월 윔블던은 235만파운드(34억7천만원)였다.

최근 환율 변화를 고려해도 올해 US오픈 상금은 역대 최대 규모로 손색이 없다.

남자 단식은 이번에도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가 ‘3강’으로 꼽힌다.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에서 이들 세 명 이외의 선수가 우승한 최근 사례는 2016년 US오픈의 스탄 바브링카(24위·스위스)다.

이후 2017년과 2018년은 조코비치, 나달, 페더러가 메이저 대회 우승을 나눠 가졌고 올해도 호주오픈과 윔블던은 조코비치, 프랑스오픈은 나달이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우승자인 조코비치가 2연패에 성공하면 2015년 이후 4년 만에 한 해에 메이저 3승을 달성한다.

조코비치는 2015년 외에 2011년에도 호주오픈, 윔블던, US오픈을 석권했다.

이에 맞서는 나달은 2년 만에 패권 탈환에 도전하고 페더러는 2018년 호주오픈 이후 개인 통산 메이저 21번째 우승을 노린다.

이들 세 명은 메이저 대회 최다 우승 기록 경쟁도 벌이고 있다.

페더러가 메이저 20승으로 기록을 보유 중이고 나달이 18회, 조코비치는 16회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로는 정현(151위·한국체대)과 권순우(90위·CJ 후원)가 남자 단식 예선 결승까지 올라 있다. 1승만 더하면 본선에 나갈 수 있다.

여자 단식에서는 한나래(163위·인천시청)가 예선 2회전에 진출했다. 한나래는 2007년 US오픈 조윤정 이후 12년 만에 한국 여자 선수의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 진출을 노린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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