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1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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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노후화되고 안정성 확보 안돼” 시민단체, 1호기 재가동 반대 폐쇄 촉구

  • 입력날짜 : 2019. 08.22. 19:24
열 출력 급등 등 잇단 사고로 불안감이 높아진 한빛원자력발전소에 대해 시민단체가 연일 한빛원전 폐쇄를 촉구하고 나섰다.

광주·전남·북 지역 시민단체로 구성된 한빛핵발전소 대응 호남권공동행동은 22일 “노후화되고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은 한빛 1호기 재가동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단체는 전날 한빛원전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원전안전위원회와 한국수력원자력을 원점부터 재조사해야 한다”며 촉구했다.

이어 “인근 주민이나 국민에게 어떤 설명회도 없이 민관합동대책위원회와 충분한 논의와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채 졸속 승인·발표했다”며 “1호기는 설계수명이 5년 밖에 남지 않은 노후화된 발전소다. 정확한 조사와 안전대책 이행 없이 CCTV 설치만으로 재가동하면 노후화로 인한 중대사고의 가능성은 훨씬 더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광주·전남 시민단체들이 모인 ‘한빛 핵발전소 폐쇄를 위한 범시민 비상회의’는 “위험한 것이 명백한 한빛원전을 더는 내버려 둘 수 없다”며 폐쇄를 주장했다.

핵 없는 세상 광주전남행동은 광주YMCA 백제실에서 지역 정당·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빛 핵발전소 1·3·4호기 폐쇄를 위한 범시민 비상회의 발대식’을 개최하는 등 연일 한빛1호기 재가동과 3·4호기 공극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집회를 열고 있다.

또 영광군 범군민 대책위원회는 지난 18일 국무총리 서울청사 회의실을 방문해 한빛원전 안전대책 등을 전달했다.

범시민비상회의, 영광핵발전소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공동행동 오는 28일 한빛원전 정문 앞에서 한빛원전 폐쇄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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