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2일(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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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남갑, 현역 vs 구청장·행정가·의사 출신 ‘주목’

  • 입력날짜 : 2019. 09.10. 18:27
광주 동구는 국회 본회의에서 선거제 개편이 의결될 경우 지역구가 통합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입지자들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먼저 동남갑은 4선에 도전하는 장병완 국회의원의 지역구다. 장 의원은 민주평화당을 탈당한 뒤 대안정치연대에 합류해 제3지대 신당을 만들기 위해 뛰고 있다.

장 의원은 33년간 재경부와 기획예산처에서 근무하는 등 ‘예산 전문가’로 통한다. 지난 2010년 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한 후 남구에서 내리 3선을 할 만큼 지역구에 탄탄한 지지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중앙정부 경험과 현역 프리미엄도 최대 강점이다. 남구에 도시첨단국가산업단지와 지방산업단지를 잇따라 조성하고 진월IC 진·출입로 개설 공사를 위한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하는 등 남구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장 의원에 대적할 인물로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에 출마했던 최영호 전 남구청장이 꼽힌다. 최 전 청장은 민주당 동남갑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기초의원, 광역의원, 재선 구청장까지 지낸 게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여기에 윤영덕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은 청와대 생활을 마치고 지역에 내려와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조선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운동권인 윤 전 행정관은 최근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객원교수로 활동하면서 20-30대 젊은 층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민주당에 복당한 서정성 아시아희망나무 이사장도 지역내에서 꾸준한 활동으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안과의사인 서 이사장은 지난 2010년 제6대 광주시의원을 지내기도 했으며, 국내외 의료 봉사를 통해 사회환원에 일조하고 있다.

이밖에 정종제 광주시 행정부시장과 지난 총선에서 이 지역구에 출마했던 정진욱 희망과살림정치경제연구소장 등도 입지자로 거론되고 있다.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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