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5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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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탄약고 이전, 군공항 이전과 별개 추진해야”
황현택 시의원 주장…李시장 “국방부와 협의, 조속히 추진”

  • 입력날짜 : 2019. 10.15. 18:46
지지부진한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로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는 마륵동 탄약고 이전문제를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광주시의회 황현택(민주·서구4) 의원은 15일 열린 제283회 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지역발전의 걸림돌이자 주민의 재산권을 침해해 온 공군탄약고를 이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장기간 소요되는 군공항 이전과는 별개로 추진돼 하루빨리 이전을 서두르는 것이 최선책”이라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탄약고 이전은 군공항 이전과 연계·추진이라는 변수로 인해 사업의 시행기간이 7년이나 연장돼 이 사업 또한 사업추진이 더뎌지고 있다”며 “이전을 서두르고 이전 예정 지역을 국제 문화·교육 지구 및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배후 지원 단지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용섭 시장은 “당초 2018년까지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군공항 이전시 탄약고를 다시 옮겨야 한다는 점을 이유로 국회에서 문제가 제기돼 관련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이전사업이 잠정 중단된 상황”이라며 “탄약고 이전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국방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는 한편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지자체 입장에서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답변했다.

공군탄약고 이전은 지난 1975년 마륵동 36만6천㎡부지의 탄약고를 서구 서창동, 광산구 신촌동 일대 206만㎡ 부지에 이전하는 사업이다.

2016년 6월 광주시는 국방부에 광주 군공항 이전을 건의해 같은해 8월 국방부로부터 군공항 이전 결정을 통보받으면서 탄약고 이전과 연계해 추진키로 변경됨에 따라 탄약고 이전문제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상태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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