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7일(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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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영암 “월출산국화축제로 오세요”
내일부터 11월10일까지 개최
기찬랜드 일원 1억송이 ‘활짝’
국화분화 27종 24만여점 전시
각종 행사 54종 볼거리 ‘풍성’

  • 입력날짜 : 2019. 10.24. 18:59
1억 송이 국화 향연 ‘영암 월출산 국화축제’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영암군은 올해 기존 국화 전시공간을 대폭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부는 가을, 가족과 함께 형형색색 국화를 바라보며 마음의 안식을 누리기에는 최적의 장소다. 영암 월출산 국화축제에 찾아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보자.
영암 월출산 국화축제가 26일부터 11월10일까지 16일간 월출산 기찬랜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 영암군은 남도를 대표하는 ‘명품축제·경제축제·안전축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

국화작품 전시와 다양한 국화조형물 및 테마 포토존 배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문화·체험행사 확충, 농특산물 판매점과 먹거리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편의시설 및 안전시스템 구축 등 막바지 준비를 위해 연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국화작품 전시 다각화를 위해 국화분화 27종 24만여점을 전시하고 색채 가득한 동심을 꿈꾸는 가을소풍을 전시공간의 컨셉으로 삼아 왕인박사·악성 김창조·큰바위얼굴·기찬이·기순이 등 영암 특화 작품을 배치하고 있다.

국화조형물과 테마 포토존으로 왕인문·아치터널·국화탑·태극문양·한반도 등 대형 조형물을 설치하고 별하트와 날개꽃벽·용·자동차·동물 등 각종 캐릭터 등 포토존을 구성해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국화작품 전시공간을 대폭 확대해 기찬랜드 입구부터 기념비광장과 가야금산조기념관, 야외공연장, 물놀이장, 김창조 생가터 등 축제장 전역을 아우르는 작품을 전시해 각각의 공간을 활용한 전시테마를 선정해 효율적인 국화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방문객 맞춤형 문화·체험행사를 대폭 확대해 5개 부문 54종의 공연행사와 참여행사, 체험행사를 구성하고 국화작품 전시공간에 연출계획을 반영했다.

월출산 단풍과 국화의 연계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대표 프로그램으로 ‘국화 꽃마차 퍼레이드’를 통해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농특산물 판매점과 먹거리 운영 개선을 통해 기존 직거래 장터에 국화꽃집을 특화해 운영하고 청년창업몰 플리마켓과 맛있는 푸드트럭 등 관내 청년그룹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문객의 편의시설 개선과 철저한 안전대책 수립을 위해 관광안내소·의료·수유실·유모차·휠체어·미아방지벤드 등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조직·운영시설·보험가입 등 지역축제 안전관리 매뉴얼을 준수해 안전한 축제를 실현할 계획이다.

더불어 축제에 찾아온 방문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주차 및 교통, 행사장 내 먹거리 위생점검, 바가지요금 근절, 환경정비에 만전을 기해 깨끗하고 청결한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월출산 국화축제 개막을 알리는 KBS특집 공개방송 ‘월출산 국화축제 개장 축하쇼’는 민혜경·김범룡·현진우·김상배·윤태규·김양·유진표·조은하 등 초대 가수의 공연으로 펼쳐져 방문객들의 흥을 북돋을 예정이다.

특히 29일에는 국화축제 개장식과 함께 국화 꽃마차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한국 전통 가요 연구의 사료적 가치와 트로트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개관식 특별행사가 펼쳐지게 된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월출산 기찬랜드 일원에서 1억 송이 가을 국화로 빚어낸 국화 작품들과 국화 향기로 물든 분위기를 연출해 방문객들에게 전년보다 풍성해진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며 “남도를 대표하는 가을 국화축제로 볼거리·즐길 거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가족과 함께 오셔서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계 최고 축제로 만들겠다”

●전동평 영암군수

지난해 80만명 방문…입장료 무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축제
마한축제 등 전통 관광산업 육성 주력

전동평 영암군수는 영암 월출산국화축제를 세계 최고 축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실현시키기 위해 올해 축제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전 군수로부터 국화축제 준비 상황과 의미, 영암군의 관광·문화 정책 추진 상황 등을 들어본다.

▲2019 월출산국화축제는 어떤 축제인가?

-가을 단풍과 국화의 대향연, 월출산 국화축제가 10월26일부터 11월10일까지 16일간 영암군 기찬랜드에서 펼쳐진다. 지난해에만 80만여명이 다녀간 남녀노소, 내외국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입장료는 무료다. 다양한 국화작품과 테마포토존이 여러분을 반기게 되며 전시공간의 대폭 확대로 기존 축제보다 추가된 볼거리를 만끽하실 수 있다. ‘국화…설렘으로 다가오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월출산국화축제 개장 축하쇼와 국화꽃마차 퍼레이드를 비롯해 주말에는 단풍 트래킹 등 총 5개 부문 52종 프로그램이 여러분을 맞이하게 된다. 남한의 가장아름다운 소금강 국립공원 월출산을 배경으로 즐거움과 멋을 선사할 것이다. 월출산 국화문화축제는 농민들이 국화를 직접 키워 납품하고 소득을 창출하는 명품축제의 장으로 영암군을 알리는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모두 함께 즐기고 결속을 다지는 군민 화합 1석 3조의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영암군은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인 월출산국화축제를 세계 최고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마한축제도 있다. 아직은 생소한데.

-마한역사는 2천300여년 전부터 영암 시종, 나주 반남을 중심으로 하며 호남 역사문화의 중심이라 할 수 있다. 지난 4월부터 ‘영산강유역 마한문화권 개발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영암 내동리 쌍무덤(전라남도기념물 제83호)의 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영산강유역 고대 마한시대 최상위 수장층의 고분으로 확인돼 마한문화권을 관광자원화 할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강인규 나주시장님과 만나 영암 마한축제와 나주 마한축제를 통합해 도 차원의 축제로 승격될 수 있도록 뜻도 모았다. 이에 부여, 공주의 백제문화제, 경주세계 문화엑스포와 함께 마한권역의 대표적인 마한문화축제로서 3대 역사문화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영암은 씨름강군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민속씨름에 대해 설명해달라.

-영암군민속씨름단을 2017년 1월 창단했고 장사타이틀 17회, 2개 금메달을 차지하며 3년여만에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씨름단으로 성장했으며 군의 브랜드가치 제고, 농축특산물 홍보를 통해 지역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2017년 씨름이 무형문화재 131호로 등재됐고 2018년 유네스코 세계인류문화유산으로 남북이 공동 등재되는 기쁜 소식도 있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으로부터 ‘씨름 특별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씨름단의 발전에 힘써주신 군민, 향우, 의회 여러분 특히 박양우 장관님, 고창회 회장님, 신창석 재경향우회장님, 김한모 회장님, 김기태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선수들께 감사드린다.

▲한국 트로트 가요센터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데.

-트로트 음악을 통한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연면적 2천203㎡에 해당하는 지상 2층 규모의 국내 유일 한국 트로트 가요센터를 올해 준공했다. 센터는 오는 29일 개관한다. 지상 1층에 상설전시장, 명예의전당, 소규모 공연장, 지상 2층에는 기획 전시실, 대규모 공연장, 그 외 음악인들이 머물며 노래를 만드는 창작소와 상설 오디션장도 설치했다. 트로트를 주제로 역사와 전통을 되살리며 국비 지원으로 추진하는 트로트아카데미와 연계해 공연과 작사·작곡 등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유망 트로트 신인가수의 등용문이자 교육기관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가와 도의 지원 속에 오사카 100년 전통의 종합공연장, 다카라즈카와 같이 세계에 이름을 떨치는 가요센터로 키우겠다. /영암=이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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