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7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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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백년가게’ 10곳 추가 선정
금호·꽃담·거북이안경·동아실크 등 모두 27곳
중기청, 30년 이상 제품·서비스 차별화 평가

  • 입력날짜 : 2019. 12.02. 18:49
100년 전통을 이을 광주·전남지역의 ‘백년가게’ 10곳이 추가 선정됐다. 이로써 지역 백년가게는 모두 27곳으로 늘었다.

2일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에 따르면 전국 음식점, 도소매업체 등 79개 업체가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됐다.

이번 4차 선정으로 전국 백년가게는 총 288개로 늘었으며, 이 중 광주·전남지역 백년가게는 총 27곳(음식점업 16·도소매업 11)이다.

4차 선정결과 광주에서는 5개 업체가 추가로 이름을 올렸다. 광산구 금호(백반, 삼겹살), 동구 꽃담(한우곰탕), 도소매업 동구 거북이안경(안경), 동아실크(실크원단), ㈜대성전자(전자부품)가 선정됐다.

전남에서도 5개 업체가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됐다. 광양시 한국식당(광양숯불고기), 목포시 풍년식당(불고기), 화순군 화성식육식당(편육, 생고기), 순천시 중앙서점(서적), 해남군 조명옥꽃방(꽃바구니, 꽃다발)이 지정됐다.

광주 광산구에 소재한 음식점 금호는 삼겹살, 주물럭, 애호박찌개 등이 주 메뉴이며, 최상의 맛과 서비스를 위해 오랜 거래처 유지와 원재료의 품질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3대에 걸쳐 가족경영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구 꽃담은 30년 전 생소한 생고기 메뉴를 선도해 지역 대표 음식점으로 입지를 굳혔으며, 30여개 프랜차이즈를 개설해 생고기 대중화에 기여했다.

도소매업 거북이안경은 렌즈제조공장 운영경력 등 관련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과 함께 높은 할인율, 고정 구매처 보유로 안정적인 경영을 37년째 이어가고 있다.

37년 전통의 동아실크는 다양한 실크 제품을 생활해 접목시켜 실크의 우수성을 전파하고 있다. 이와함께 100% 실크 제품만을 고집하며 실크를 활용한 공예품 및 소품개발, 고가 제품 고급화, 관광상품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대성전자는 단종제품, 특수부품, 1원단위 부품 등 8천여개의 다양한 부품을 구비하고 있으며 ‘조류 및 유해동물 퇴치기’도 자체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6월부터 시행해온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업력 30년 이상된 소상인 중에서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화 등을 전문가가 종합평가해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에게는 백년가게 확인서와 인증현판을 제공해 신뢰도를 높이고 웹사이트, 한국관광공사, 언론매체를 통해 상품·서비스를 홍보해 매출 향상을 돕는다.

또 30년을 넘어 100년 이상 성장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하며, 지역신용보증재단은 보증을 우대(보증비율 100%·보증료율 0.8% 고정)하고, 정책자금 금리도 0.4%P 우대한다.

특히 올해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백년가게 방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백년가게 고객들이 SNS에 백년가게 방문인증샷을 업로드하고, 해시태그를 걸면 추첨을 통해 호텔숙박권, 다이어리 등 경품을 받을 수 있다./임후성 기자


임후성 기자         임후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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