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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잔 술에 한 번뿐인 인생을 거시겠습니까

  • 입력날짜 : 2019. 12.03. 22:32
12월은 송년모임 등 각종 모임으로 인해 피할 수 없는 술자리가 잦은 달이다.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 원하지 않는 사람에게 억지로 술을 강요하는 음주강권 문화는 하루 빨리 개선돼야 할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해마다 2만여건 이상의 음주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또 3만명 이상이 부상을 입고 400명 이상이 소중한 목숨을 잃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제는 소주 한 잔만 마셔도 음주운전 처벌기준에 들어간다.

전날 과음해 술이 깨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하는 숙취운전 역시 음주운전에 해당한다.

음주단속은 20-30분 단위로 장소를 이동하며 단속지점을 예상하지 못하도록 장소를 옮겨 다니는 스팟(spot)이동식 단속이기 때문에 혹여 단속 어플을 믿고 운전대를 잡은 일은 자충수에 해당한다. 또한 불시에 출근시간대 숙취단속도 병행한다.

음주 후 ‘나는 괜찮아’라는 마인드로 운전대를 잡은 행위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 파국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우리 모두 한 잔! 술에 한 번뿐인 인생을 거는 우(愚)를 범하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할 것이다.

/김상철 구례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김상철 구례경찰서 교통관리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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