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8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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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겨도 맛좋은 ‘B급 과일’ 반값 판매
롯데마트, 11일까지

  • 입력날짜 : 2019. 12.05. 18:19
롯데마트는 5일부터 11일까지 1주일간 ‘B급 과일’을 반값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B급 과일 또는 못난이 과일’이라 부르는 흠집 있는 과일의 경우, 당도나 크기에 차이가 없지만 겉면에 흠집이 있거나 모양이 다소 불균형한 것을 말한다.

보통 명절 기간 많이 소비되는 사과/배 농가에서 선물세트에는 포함할 수 없어 명절 전/후에 재고 처분을 위해 출하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에는 사과와 배의 생육 환경이 좋아 상대적으로 출하 물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따라서 내년 설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선물세트 판매용 및 저장용 A급 물량을 제외하고는 B급 물량들의 신속한 판매가 필요한 상황이다.

실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사과 생산량은 총 50만7천700t, 배 생산량 추정은 총 20만9천800t으로 각 6.8%, 3.3% 가량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롯데마트는 소비자 가계 부담을 줄이고 내년 설 준비 중인 과일 농가들의 재고 부담 해소를 위해 ‘B급 과일 기획전’을 진행해 B급 사과, B급 배를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B급 사과’ 역시 유명 산지의 사과 중 흠집이 조금 있는 상품들을 모아 일반 상품 대비 50% 가량 저렴한 ‘사과 B+(5-12입/1봉/국산)’를 6천980원에 판매하며, 2봉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1봉당 1천원 할인된 5천980원에 선보인다.

또한 안성과 천안 등 유명 산지에서 재배된 상품 중 약간의 스크래치 및 모양이 불균형한 상품들을 모아 ‘배 B+(4-7입)’를 일반 배 가격 대비 40% 가량 저렴한 9천980원에 판매한다.

이성융 롯데마트 과일팀장은 “B급 과일은 모양에서만 차이가 날뿐 당도나 크기 등 품질에는 일반 상품과 차이가 없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재고 물량 소비를 적극적으로 돕고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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