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7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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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주 vs 신정훈 vs 김병원 3파전 치열
나주·화순

  • 입력날짜 : 2020. 01.01. 17:48
나주·화순은 손금주 의원과 신정훈 전 의원,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 간의 민주당 경선이 사실상 본선이 될 전망이다.

최근까지 무소속이었던 손금주 의원은 두 번 도전 끝에 민주당에 입당해 재선 도전장을 내밀었다. 손 의원은 지난해 한 달에 한 번 나주와 화순에서 각각 ‘민원 소통의 날’을 진행하며 지역 민심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다. 또 죽산보 해체, SRF 열병합발전소, 한전공대 설립 등 지역 현안 관련 토론회 등을 개최하며 정책 주도권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맞서 신정훈 전 의원은 민주당 지역위원장을 맡으면서 정치적 재기를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 전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면서 도민들에게 인지도를 높였다.

신 전 의원은 최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정책·공약 특별위원장을 맡으며 문재인 정부와의 끈끈한 인연을 보여주기도 했다. 전남도와 나주의 현안인 ‘혁신도시 시즌2’ 활성화와 한전공대 설립에 관해서도 지역의 목소리를 청와대와 여당에 전달하고 반영되는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김병원 전 농협중앙회장이 최근 출사표를 던지면서 민주당 경선에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김 전 회장은 출마 기자회견에서 “국회에도 경영 전문가가 필요하다”면서 “농협회장을 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치를 잘 경영할 수 있는 제가 필요하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김 전 회장은 10만 농협 조직을 이끌어오면서 축적한 인적네크워크를 바탕으로 민주당 경선 구도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관측된다.

이인곤 예비후보는 화순 출신으로 고향발전과 문재인정부의 성공적인 개혁의 적임자를 자처하고 있다. 목포 부시장과 전남도 해양수산국장 등을 지낸 이 예비후보는 지난 24년의 세월동안 화순 출신 국회의원을 배출하지 못한 지역민들의 염원을 담아 당당히 입성해 중앙정치가 바로 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이다.

이들 이외에 김종우 전 동강농협 조합장, 박선원 국가정보원장 특보의 출마도 예상된다. 박 특보는 문재인 정부에서도 외교안보자문그룹 핵심 인사로 꼽히는 등 중량감을 갖췄다.

김 전 조합장의 경우 지난 2014년 7·30 재보선에도 출마한 경험이 있어 지역 내 인지도가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 민주당에선 정치신인인 김승철 전 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후보 보건특보와 백다례 나주시 정책자문단 위원도 경선에 도전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중당에서는 안주용 예비후보(현 민중당 공동대표)가 출마 도전장을 내밀었다./임채만 기자

/나주=정종환 기자

/화순=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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