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9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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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사랑상품권 ‘안착’…지역 활성화 속도
지난해 123억 역대 최대 발행 가맹점도 609개소로 급증

  • 입력날짜 : 2020. 01.07. 19:40
함평군이 발행한 ‘함평사랑상품권’이 지역화폐의 모범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7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사랑상품권(이하 상품권)은 지역상권 회생과 자금 역외유출 방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1년 처음 발행됐다.

지난해까지 총 발행규모는 196만장, 298억원으로 연평균 25억원 가량이 발행됐다. 특히 군은 지난해에만 농어가 수당 등 정책발행 48억원을 포함해 총 123억원을 발행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지역화폐를 쏟아냈다.

그 결과, 2019년까지 총 발행액의 77%에 달하는 227억5천만원이 활발히 유통되면서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첫 발행 당시 80여 개에 그쳤던 상품권 가맹점도 609개소로 대폭 늘어 상품권 회수율도 95.5%(218억2천만원)를 기록했다.

올해 군은 공무원은 물론 기관·단체 임직원, 기업체 등에서도 상품권 사용을 일상화 할 수 있도록 협조서한을 보내는 한편 배너, 팸플릿, 주민자치회보 등을 통한 상품권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상품권을 수탁·운영하는 NH농협은행 함평군지부와도 연계해 ‘상품권 5% 할인제’를 상시 운영할 방침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약간의 불편은 감수하겠다고 나선 많은 군민 덕분에 함평사랑상품권이 큰 시행착오 없이 조기에 안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할인 정책을 비롯한 이용 편의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사랑상품권은 농협, 축협 등 지역금융기관 13개 지점에서 누구나 구입할 수 있으며 유흥업소와 사행업소를 제외한 함평전통시장, 지역마트, 음식점, 편의점, 주유소 등 지역 609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함평=신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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