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27일(목요일)
홈 >> 특집 > 광주문인협회 문학마당

[문학마당] 우리 동네 동시 안영옥

  • 입력날짜 : 2020. 01.13. 19:38
하늘 한 조각 떼어다가
우리 동네 머리 위에 얹어 주자

햇빛 다발 한 아름 치마폭에 싸서
우리 동네 가슴속에 넣어 보자

구름 한 움큼 보듬어다가
우리 동네 어깨 위에 걸쳐 놓자

누워있는 우리 동네
하늘처럼 파랗게
꿈꾸는 우리 동네
햇빛처럼 부시게.


안영옥 약력
▶‘광주일보’ 신춘문예 동화 당선
▶우송문학상, 광일문학상, 광주전남아동문학인상
▶동화집 ‘똑똑똑, 동화가 놀러왔어요’
▶가사동화집 ‘노루집에 모인 동물들’
▶장편동화 ‘실 마법사 할머니’ 출간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





많이본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