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23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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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곡성 토란 ‘뭉쳐야 뜬다’
연구회·郡·의회·농협 대만 선진지 견학 협업 의지
토란연구회, 유통 체계·소비 형태 지역 접목 계획

  • 입력날짜 : 2020. 01.14. 19:47
곡성군 토란연구회는 최근 4일간 토란 소비량이 가장 많은 대만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향후 곡성군, 군의회, 농협과 협업을 통해 대만의 유통 체계 등의 사례를 지역에 접목할 계획이다. /곡성군 제공
곡성 토란의 안정적 시장 확보와 세계화를 위해 곡성군, 생산농가, 의회, 농협이 하나로 뭉쳤다.

곡성군 토란연구회(회장 기록도)는 최근 4일간 대만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토란 소비량이 가장 많은 대만에서 토란의 재배 형태부터 유통 체계, 소비 형태를 비교하고 곡성 토란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나누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견학에는 곡성군과 의회, 농협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각 기관의 역할을 논의하고 상호 협업 의지를 다져 의미를 더했다.

곡성군 토란연구회는 지역 대표 토란 재배 지역인 죽곡면에서 토란 생산농가들이 지난해 1월 구성한 자체 연구회다.

연구회는 토란 농업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매주 1회 저녁 시간을 이용해 연구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회원들은 모임마다 주제를 정해 경영분석을 위한 영농기록, 친환경적 재배, 유통체계 개선, 곡성 토란 원물 소비량 확대 방안 등에 대해 토론을 나눴다.

또한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하게 토란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대만의 사례를 직접 현장에서 배우기 위해 이번 견학을 추진하게 됐다.

토란연구회 측은 연수 결과를 최대한 많은 토란 생산농가와 공유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17일 죽곡면 복지회관에서 연수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토란 사업계획 등을 토론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토란연구회 관계자는 “명품으로 발돋움한 곡성 토란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각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선진지인 대만의 유통 체계, 소비 형태 등의 사례를 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곡성=안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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