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26일(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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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사랑상품권’ 지역경제 활성화 ‘훈풍’
도내 최초 선불식 충전카드 도입…2개월 만에 10억 판매

  • 입력날짜 : 2020. 01.14. 19:47
영광군이 발행 중인 지역화폐 ‘영광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14일 영광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주민들이 쉽게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역내 31개의 금융기관과 판매·환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언제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도록 군에 사업자 등록을 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 점포와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가맹점을 모집해 현재 1천760곳의 가맹점을 확보했다.

이 같은 노력과 군민들의 관심 속에 영광사랑상품권은 지난해 50억원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1일 도내 최초로 지류 상품권의 단점을 보완하고 카드의 편의성을 더한 선불식 충전카드인 ‘영광사랑카드’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40-50대 남성층의 지역화폐 구매 붐을 일으켜 출시 두 달 만에 10억원의 판매 실적을 올려 지역경제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상품권 정착을 위해 상품권 구매자 위주의 정책을 펼쳤다면 올해는 보다 다양한 계층에서 상품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우선 군은 ‘영광사랑카드’ 매출분에 대한 카드수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연 매출 3억원 이하인 점포에 한해 ‘영광사랑카드’ 매출 시 발생하는 카드수수료 0.5% 전액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카드수수료 지원을 통해 가맹점을 2천 곳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올해 5월 처음으로 지급되는 ‘농어민공익수당’과 각종 정책 수당에도 ‘영광사랑카드’를 활용해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상품권 구매 계층의 확대를 위해 군에서 개최되는 각종 축제 시 한시적으로 10% 인센티브 지급 행사와 더불어 축제장 내 ‘영광사랑카드’ 현장 발급부스를 운영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이 관내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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