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8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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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서울 종로 이낙연 전 총리 ‘1호 전략공천’
경남 양산을은 김두관 확정

  • 입력날짜 : 2020. 02.17. 19:10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종로에 이낙연 전 총리를 전략공천하기로 했다.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 오후 회의를 열고 이 전 총리 등 4명의 전략공천 후보를 결정했다고 복수의 당 관계자가 밝혔다.

전략공관위가 이날 서울 종로에서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와 대결을 벌이는 이 전 총리를 전략공천으로 확정한 것은 당 차원에서 힘을 실어주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사실상 ‘1호 전략공천’을 통해 당의 의지를 보여줬다는 의미에서다.

김두관 의원의 경우에는 김포갑이 현재 지역구지만 당 지도부의 요청으로 민주당 약세 지역인 경남 양산을로 출마지역을 변경했다. 이번 전략 공천도 이런 차원에서 결정된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 남양주병 후보가 된 김용민 변호사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시절 제2기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인사로 지난 7일 민주당에 입당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지역구인 경기 고양병에 투입되는 홍정민 변호사는 민주당의 6번째 총선 영입인재다. 경제학 박사 출신 40대 여성 변호사인 그는 법률서비스 관련 스타트업인 ‘로스토리’를 이끌고 있고 있다.

민주당 영입인재 가운데 공천이 확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이 전 총리는 이날 4·15 총선을 앞두고 임미리 고려대 연구교수의 ‘민주당만 빼고’ 칼럼 고발의 후폭풍이 이어지자 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 내정자 자격으로 국민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 전 총리는 17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서 기자들에게 “겸손함을 잃었거나 또 겸손하지 않게 보인 것들에 대해 국민들께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저부터 더 스스로 경계하고 주의하겠다. 당도 그렇게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전 총리 개인적인 차원의 사과인가’라는 질문에는 “그렇다”면서도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에 내정된 사람으로서 (사과한 것)”이라고 밝혔다./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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