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9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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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다중이용시설 휴관·영업장 임시 폐쇄 잇따라
노인타운 등 사회복지시설 63곳 무기한 문닫아
유치원·어린이집·돌봄시설 이달까지 전면 휴원

  • 입력날짜 : 2020. 02.23. 19:05
광주시에 대구 신천지교회 방문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학교를 비롯해 어린이집·사회복지시설이 재휴관을 실시하는 등 확진자 동선이 확인된 임시 폐쇄 영업점이 잇따르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관내 일부 사회복지시설과 경로식당 등에 대해 21일부터 무기한 휴관에 들어갔다.

휴관 대상은 노인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빛고을·효령노인타운 등 노인복지관 9곳, 종합사회복지관 20곳, 장애인복지관 7곳, 경로식당 27곳 등이다.

노인 및 장애인 일자리 사업도 시장형 등 사업 특성상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당분간 중단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 5일 광산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이들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6일부터 18일까지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가 더 이상 확진자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19일부터 운영을 재개했었다.

휴관 대상 사회복지시설들은 향후 별도 통지가 있을 때까지 모든 프로그램과 경로식당 운영을 중단하되 결식우려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간편식이나 도시락 배달 등을 대체 지급한다. 또한, 복지관 종사자와 사회복무요원들은 휴관 기간에도 정상 근무하며 각종 비상상황에 적극 대비할 계획이다.

또 상대적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 유치원, 어린이집, 돌봄시설도 전면 휴원한다. 광주시 관내 1천122개 어린이집, 290개 유치원, 310개 지역 아동센터는 오는 28일까지 휴원한다.

초·중·고교 방과후 활동, 돌봄교실도 29일까지 전면 중단된다. 다만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는 긴급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학교 체육시설도 3월1일까지 개방을 중단한다. 학원들에는 2월 말까지 휴원을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또 남편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23일 오전 추가 양성판정을 받은 A씨(30대·서구)가 진월초등학교 교사로 확인되면서 진월초에 3월6일까지 패쇄 수준의 휴업 명령이 내려졌다.

광주 우치공원과 동물원도 추가 확진자가 다녀간 동선에 포함되면서 시설을 긴급 휴장했다.

아울러 대구 신천지를 다녀온 210번째 확진자는 한국농수산유통공사(aT)광주전남본부 직원인 것으로 밝혀져 밀접접촉자 본부장 등 3명을 포함해 직원 30명을 자가격리 하는 등 본부 건물을 일부 폐쇄했다.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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