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9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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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대비, 광주감염병 병원 확충 만전
빛고을전남대병원 감염병전담 검토
접촉자 관리 5·18교육관 추가 지정

  • 입력날짜 : 2020. 02.23. 19:05
브리핑하는 李시장
이용섭 광주시장이 23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지역의 부족한 국가 음압격리병상 확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23일 시에 따르면 빛고을 전남대병원 등 2곳을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검토 중이다. 현재 광주 국가지정 격리음압병상은 전남대학교 병원 7개, 조선대학교 병원 5개 등 총 12개다.

여기에 광주 기독병원과 광주보훈병원 등 7곳의 민간 병상을 포함하면 음압병상 19실이 갖춰져 있는 상태다.

시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단기간에 많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을 고려해 격리병상 확보에 나섰다. 현재 빛고을 전남대병원 등 2곳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거의 확정 단계라고 전했다.

시는 이날 오후부터 병원 환자들을 다른 병원으로 이송해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접촉자 관리시설도 기존의 광주소방학교생활관과 함께 5·18교육관을 추가로 지정해 총 104명의 수용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이용섭 시장은 “최악의 상태까지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지속해서 보완해가겠다”며 “필요한 예산, 인력, 시스템을 총결집해 코로나19 확산을 막아내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국가 지정 음압 병상은 161실 198병상(민간 포함 시 755병실 1027병상)이다. 음압격리병실은 내부 공기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설계한 병실로 감염병 환자들이 이곳에 격리돼 치료를 받게 된다./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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