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9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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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공공기관 올해 지역발전사업비 1조2천억원
지역산업 육성·우선구매·인재채용 등 6개 분야 투자

  • 입력날짜 : 2020. 02.23. 19:05
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한 17개 공공기관의 올해 광주·전남지역 발전 사업비가 1조2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전남혁신도시지원단에 따르면 이전 공공기관들이 수립한 올해 지역발전계획에 반영된 사업은 지역산업 육성 분야 등 6개 분야에 총 1조2천214억원이다.

지역산업 육성 분야의 경우 한국전력이 에너지밸리 투자펀드운용을 포함, 15건 346억9천만원, 한국농어촌공사는 간척지 염지하수활용 아쿠아팜 조성 등 11건 79억8천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산업 지역거점기관 운영 및 지역특화콘텐츠개발 지원 등 7건 144억2천만원으로 총 65개 사업에 650억원이 투입된다.

또 지역인재 육성·채용 분야는 52건 41억원을 투입한다. 한국전력이 에너지신산업 전문·기능인력 양성 등 6건 12억원, 한전KPS는 인턴십 운영(150명) 등 7건 9억6천만원 등이다. 또한 한국전력 1천500명을 비롯해 17개 공공기관에서 총 2천281명을 채용한다.

주민 지원 및 지역공헌 분야는 97건 34억원으로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농촌집 고쳐주기 등 9건 3억3천만원,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미사용 ICT자산 기증,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도서지역 독거노인 ICT기반 관리체계 구축사업 등을 추진한다.

재화·서비스 우선구매 목표액은 한국전력 391억원 등 총 1조1천251억원이며 유관기관 협력 분야는 70건 17억원, 기타 분야는 16건 221억원 등이다.

이전 공공기관들이 지난해에 비해 총예산액이 2조7천여억원 줄었음에도 지난해 1조2천281억원과 비슷한 규모의 사업계획을 제시한 것은 지역 발전에 대한 기여 의지가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남도와 광주시는 지난 20일 빛가람 혁신도시에서 개최한 이전 공공기관 지역발전계획 자문위원회의 검토결과를 반영·보완해 이달 말까지 발전계획을 확정하고 국토교통부를 거쳐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제출한 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조영식 전남혁신도시지원단장은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치밀한 계획 수립이 중요하다”며 “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목표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추진과정을 점검하고 평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김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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