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9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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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 주행 전동휠체어 위험…이동권 보장돼야

  • 입력날짜 : 2020. 02.26. 17:57
보행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나 노인 등 고령자들은 일명 전동스쿠터라 불리는 전동휠체어를 많이들 이용하고 있다. 휠체어가 없이는 생활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이들 보행 보조장치는 이분들에게 손발이나 다름없이 고마운 존재다. 하지만 일부 전동스쿠터 이용자들이 인도 적치물 및 폭이 좁고 울퉁불퉁한 인도 등 이동권이 열악한 환경 탓에 차도로 내려서면서 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전동휠체어 이용자들이 알아야 할 점이 있다. 바로 일명 전동휠체어는 도로교통법상 차도가 아닌 보도(인도)로 주행해야 한다는 점이다. 전동휠체어는 도로교통법상 자동차가 아닌 보행자여서 인도로만 다녀야 하기 때문이다.

또 이용자 대부분이 보행에 장애가 있거나 고령자여서 교통사고에 직면할 경우 발빠른 대처를 하기에 사실상 불가능한 형편인데다 일부 구형 전동휠체의 경우 방향지시등이나 조명등, 전조등 등 야간운전에 필요한 안전장치마저 구비되어 있지 않은 경우도 많다. 전동휠체어는 자동차와 달리 에어백이나 안전벨트 같은 운전자 보호 장치가 없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할 경우 중상을 입거나 심지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교통약자의 이동권은 마땅히 보장돼야 하며 대책 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김덕형·장성경찰서 정보보안과


김덕형·장성경찰서 정보보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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