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9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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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 속 선거 카운트다운…후보등록 시작
일여다야 구도 광주·전남 지역구 18곳 평균 경쟁률 5대1 전망

  • 입력날짜 : 2020. 03.25. 19:5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4·15총선 시계는 멈추지 않고 돌아가고 있다.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후보 등록이 이뤄지면서 본선 레이스가 본격화한다. 공식 선거운동은 4월2일부터 시작된다. 여야 각 정당의 후보자들은 이날부터 선거일 전날까지 13일 간 열전에 돌입한다.

광주·전남은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가장 많은 현역 의원이 포진한 민생당, 일부 현역 의원과 여야 공천에서 탈락한 무소속 후보까지, ‘일여다야(一與多野)’ 구도로 재편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게 됐다.

광주시·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관할 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4·15 총선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는다.

광주·전남 18개 선거구에서는 90명 정도가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광주는 8곳에 40명, 전남 또한 10곳에 50명 가까이 출마, 각각 5대 1의 경쟁률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광주 8곳과 전남 10곳 모두 공천 후보를 확정했다. 민주당과 텃밭경쟁을 벌일 민생당은 광주에서는 북갑을 제외한 7곳, 전남은 여수갑, 순천·광양·구례·곡성을, 나주·화순을 제외한 7곳에서 후보가 나설 예정이다.

미래통합당은 광주는 서구갑과 북구갑 등 2곳, 전남은 목포와 여수갑, 여수을,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 공천 후보를 결정했다. 정의당은 광주 6곳과 전남 3곳, 민중당은 광주 3곳, 전남 3곳에 후보를 낼 전망이다.

총선과 함께 함평군수와 여수(나선거구)·순천(사선거구)·함평(가선거구) 기초의원 3곳의 재·보궐 선거의 후보자 등록도 진행된다.

선관위는 이번 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현재 25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정당의 추천을 받은 지역구 후보자는 추천정당의 당인 및 그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무소속은 선거권자의 서명이나 도장을 받은 추천장을 첨부해야 한다. 또한, 기탁금 1천500만원을 함께 납부해야 한다.

등록을 마쳤더라도 선거운동은 선거기간 개시일인 4월2일부터 가능하다. 다만, 선거기간 개시일 전일까지 예비후보자를 겸하는 것으로 보아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선거운동은 할 수 있다.

선관위는 후보자록 상황을 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에 공개한다. 재산·병역·전과·학력·납세·공직선거 입후보경력을 포함하며, 4월5일부터는 정책·공약알리미(http://policy.nec.go.kr)를 통해 정당·후보자가 제출한 선거공보도 한 눈에 볼 수 있다.

/김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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