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4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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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장학금으로 꿈 이룬 전남대병원 신입약사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첫 월급 일부 기부

  • 입력날짜 : 2020. 05.12. 20:03
고향의 장학금으로 약사의 꿈을 이룬 전남대병원의 신입 약사가 첫 월급의 일부를 고향 장학재단에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그 주인공은 강진 출생 조은이(사진) 약사로 그는 지난 1일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강진여중·담양창평고를 졸업하고 약사를 목표로 대학에 진학한 조 약사는 강진군민장학재단으로부터 6년간 600만원의 장학금을 받으며 꿈을 키워왔다.

덕성여대 휴학 중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에 합격해 전남대약학대학으로 편입했으며, 올해 2월 졸업과 동시에 전남대병원 약제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장학재단에 따르면 “학창시절 장학금 수혜자가 직장인이 돼 고향에 환원한 경우는 조 약사가 세 번째”라고 밝혔다.

또 현재 강진군 작천면장인 조 약사의 아버지를 비롯해 어머니·오빠 그리고 자신 등 가족 모두가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인 ‘1인1계좌 갖기 운동’에 참여해 지난 달부터 장학재단에 월 1만원씩 기부하고 있다.

조 약사는 “어릴 적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 준 것에 대해 보답하고, 후배들에게도 계속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와 배움을 통해 환자를 위하고, 국민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훌륭한 약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오승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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