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4일(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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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전남 관광 7천만’ 전략 주목한다

  • 입력날짜 : 2020. 05.21. 19:23
전남도가 코로나19 재난 이후 시기인 ‘포스트 코로나’에 맞게 관광 전략을 짜고 있다. 비대면 관광홍보 마케팅에 주력하면서 동시에 ‘개인 여행’ 트렌드를 파고드는 맞춤식 상품을 개발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전남도가 그동안 잔뜩 움츠린 관광업에 활력을 다시 불어넣을 경우 전남 관광객 7천만 시대 실현이 멀지 않을 것이다.

전남도는 코로나19 재난으로 비대면 여행(개별·당일여행, 승용차 이용, 트레킹, 등산, 캠핑, 독립형 리조트)과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 여행’이 유행하고 있어 관련 컨테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남도여행 길잡이에 가상현실(VR)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포털사이트에 지역특화 관광상품을 연계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 전남도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홍보영상 등 약 4천500건을 탑재하고 이벤트를 수차례 실시, 방문자 수 23만명을 달성했다.

전남도는 22개 시군을 아우르는 기능 약화로 콘텐츠 쌍방향 소통이 부족하다는 평가에 따라 ‘채널통합브랜딩’ 등을 통해 남도관광지 매력 확산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한다. 또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홍보 채널별 콘텐츠 제작을 특화, 유기적 연계를 통한 메시지를 확장할 방침이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역특화 관광 상품들도 다음달부터 재개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전남 대표 관광지를 하루에 둘러보는 광역순환버스 ‘남도한바퀴’를 비롯해 ‘2020 전남으로 여행가자’를 테마로 한 블루투어 등 16개 상품, 웰니스, 남도별미를 포함한 남도여행 으뜸상품이 시동을 걸고 있다.

현재 ‘관광전남’의 위치는 확고하다. 지난해 전남을 찾은 관광객은 6천255만명으로 2018년 대비 1천182만명이 증가했다. 경기도에 이어 전국 2위다. 이는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 등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이에 걸맞은 천혜의 관광자원을 연계해 확장해가면 국내 관광1번지는 떼어 놓은 당상이다. 관광산업으로 부흥하는 전남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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