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6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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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축제’ 성공…지난해 장성 방문객↑
KT 공동연구 빅데이터 분석 축제·지역경제 연관성 입증
‘노란꽃잔치’ 106만여명 방문 전년 대비 14.8% 증가 기록

  • 입력날짜 : 2020. 05.21. 19:43
장성군이 KT와 함께 공동 연구한 빅데이터 결과, 지난해 황룡강 노란꽃잔치가 열렸던 10월과 축제 종료 후인 11월 장성 방문객 증가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축제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로 분석된다.

21일 장성군에 따르면 이동통신 데이터를 활용해 지난해 장성 방문객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1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을 노란꽃잔치가 열렸던 지난해 10월 장성을 찾은 외부인은 106만2천733명으로 전년 대비 14.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축제 폐막 이후인 11월에도 주말 방문이 이어져 전년보다 16%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 별로는 54.7%가 광주시 방문객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에서는 나주시와 담양군, 전북은 정읍시와 고창군의 비율이 높아 인접 지역 시·군에서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객 가운데 40-50대 비율이 46.3%로 가장 높았으며 당일 방문이 87%로 다수를 차지했다.

방문객 소비 패턴 역시 음식비 지출이 45%로 가장 높았으며 점심식사 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 주로 소비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향후 지역 축제에 대비,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적합한 음식 콘텐츠 개발과 관련업소 교육, 체류형 관광 아이템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를 활용한 이번 분석 결과를 토대로 기존 문제점을 보완하고 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장성 관광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김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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