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6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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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5월…건강·피부관리 제품 인기
여름 보양식, 복날기간 대비 2배 ‘껑충’
자외선지수↑ 워시용품도 12.7% 신장

  • 입력날짜 : 2020. 05.21. 19:44
무더워진 날씨로 5월부터 여름 보양식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피부관리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광주지역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보양식 식품 매출 분석결과 활전복은 76.1%, 오리29.1%, 간편식 삼계탕은 8.1% 신장했다.

특히 장어는 전년 동기에 비해 3배 급신장했다. 장어의 경우 다양한 재료와 긴 조리시간이 필요한 타 보양식에 비해 손질된 상품을 집에서 손쉽게 구워먹을 수 있어 간편 보양식의 대표주자로 떠올랐다.

조리와 양념이 이미 돼있어 전자레인지에 간편하게 데우기만 하면 되는 ‘국산 민물장어 양념구이’는 가격이 저렴한 2월께 양식장과 사전 물량 계약을 통해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여름철 보양식 매출은 초복이 가장 높고 중복과 말복으로 갈수록 매출이 줄어든다.

보양식은 여름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더위에 미리 대비하자는 의미가 강하다.

최근 들어 광주지역 5월 최고기온은 30도를 넘나들며 해마다 높아지고 있으며 여름더위도 빨리 찾아오며 더위를 미리 대비하는 의미로 보양식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실제 최근 3년 이마트 5월 보양식 매출을 분석해보면 신장률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전복·장어·오리 신장율이 7-8월 복날기간대비 2배 이상 높았다.

또한 뜨거운 햇빛으로 피부건강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광주지역 이마트의 워시용품 매출 분석결과 전년 대비 12.7% 신장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바디워시 22.7%, 클렌징 18.4%, 훼이셜마스크 10.3% 신장했다.

이는 피부관리를 각종 피부트러블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건강관리로 인식의 변화가 나타나면서 남녀노소를 불문, 깨끗하고 하얀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요즘과 같이 뜨거운 햇빛과 미세먼지 등 피부트러블 발생에 주의해야 하며 피부 진정과 더불어 피지와 각질 제거 등 기초 스킨케어가 중요한 때다.

이에 집에서 간편하게 피부 관리할 수 있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피부과나 피부관리실에서 전문가의 도움대신 개인용 가전으로 구현한 홈 뷰티 기기를 이용해 가정에서 쉽고 간편하게 피부를 관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표적인 홈 뷰티기기 LG전자 프라엘(Pra.L)은 LED 마스크 ‘더마 LED 마스크’와 탄력 관리기기 ‘토탈 리프트업 케어’, 화장품 흡수를 돕는 ‘갈바닉 이온 부스터’, 클렌징 기기 ‘듀얼 모션 클렌저’ 등 4종으로 구성돼 있다.

훼이셜 마스크도 피부 셀프관리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수분·보습의 일반마스크와 미백·주름개선의 기능성 마스크 등 100여종에 이르는 다양한 상품으로 개인의 취향과 효과별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저렴한 가격대(1천원-2천원 내외)와 마스크 20장 1만원 행사로 1일1팩으로 일상적인 피부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로 접촉에 따른 감염 불안감 또한 고조됨에 따라 소비자들은 얼굴뿐만 아니라 바디 등 ‘전신 토탈 케어’로 관심을 확대하는 추세다.

바디스크럽제는 33.7%, 바디클렌저는 23.8% 매출이 증가했다. 휴대용 손 세정제 매출은 21.5% 늘었으며, 의류의 유해세균과 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 섬유탈취제 매출 또한 9.5% 신장했다.

가글과 구강 스프레이 등 간편 구강 케어 상품도 41.1%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

세안 관련 상품 매출 역시 증가하는 추세다.

워터·오일·폼 등 제형이 다른 클렌징 제품으로 2회에 걸쳐 세안하는 ‘2차 세안’이 딥클렌징의 필수 단계로 인식되면서 클렌징 제품 매출은 18.9% 증가했다.

아울러 간단하고 빠르게 클렌징이 가능한 클렌징 티슈 매출은 15.5% 증가했고, 세안 후에도 남아있는 모공 속 노폐물을 씻어내는 ‘필링&스크럽’도 젤 형태의 저자극 상품군 매출이 10.7%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양호 이마트 광주점장은 “요즘 소비자들은 피부건강과 뷰티에 대한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실내와 집안에서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상품에 관심을 가지고 셀프관리를 꾸준히 실시하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인기의 원인을 밝혔다./임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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