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5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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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식 그린뉴딜정책’ 개발 속도낸다
郡, 공감대 확산 전문가 워크숍 개최 가치·방향 논의
최형식 군수 “사회적 경제 강화·지속가능 성장 초점”

  • 입력날짜 : 2020. 06.29. 18:07
담양군이 지역 발전의 토대가 될 ‘담양식 그린뉴딜정책’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9일 담양군에 따르면 최근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 추진에 맞춰 발표한 ‘담양식 그린뉴딜 정책’ 공감대 확산을 위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앞서 군은 지난 1일 ‘담양식 그린뉴딜정책’ 추진을 위한 첫 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어, 그린뉴딜의 필요성과 정체성 확보 방안에 대해 전문가 토론을 통한 공감대 확산 및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군 실·과·소가 자체 발굴한 신규·기존 시책을 바탕으로 담양식 그린뉴딜정책이 추구해야 할 가치와 방향 설정에 관한 의견을 공유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정의로운 전환 그린 뉴딜’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은 김태호 국제기후환경센터 전략기획실장은 “코로나19 이후 기존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한 사업을 바탕으로 경제 회복을 도모할 경우 기후 위기는 심화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그린뉴딜정책이 시행돼야 2030년까지 지구의 기온을 1.5도 낮추겠다는 파리협약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그린뉴딜정책이 추구하는 디지털 경제, 녹색에너지 전환은 화석연료 시대의 불평등을 완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환경과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가장 바람직한 정책방향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김병완 광주대학교 교수는 “담양식 그린뉴딜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익숙했던 경제·사회 체제를 바꾸겠다는 군민의 의식 전환이 핵심 과제”라며 “군이 생태도시 정책을 20여년 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만큼 그린뉴딜정책에 대한 지역사회의 정책 수용도는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지속가능성을 담보한 재정 운영, 주민이 주도하는 자치역량 확대 등 영리 추구보다는 공동체와 부의 분배를 우선하는 사회적 경제 기반 강화에 초점을 둔 담양식 그린뉴딜정책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강조했다./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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