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8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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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블루이코노미 통해 신성장동력 창출”
광주시·전남도 민선7기 후반기 구상
李시장 “떠나는 광주에서 돌아오는 광주 실현할 것”
金지사 “비대면 디지털 산업 등 친환경 뉴딜 추진”

  • 입력날짜 : 2020. 06.29. 18:27
민선7기 후반기 광주시와 전남도는 미래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인공지능(AI)과 블루이코노미 프로젝트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청사진을 제시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각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도는 이들 핵심과제를 통해 경제 난국의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의도다.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는 29일 민선7기 2년 기자회견을 각각 갖고, 지난 2년 시·도정을 돌아보고 남은 임기동안 추진할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시는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시대를 열기 위해 새로운 미래 2년 동안 정치1번지에서 경제1번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성과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흐름을 선도하기 위한 광주형 3대 뉴딜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혀 향후 2년간의 변화가 기대된다.

광주형 3대 뉴딜정책으로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뉴딜, 에너지 밸리 중심의 그린 뉴딜, 상생의 광주형 일자리 중심의 일자리 뉴딜 등을 내세웠다.

디지털 뉴딜은 첨단3지구에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사업에 세계적 규모의 빅데이터 센터 착공, 광주의 주력 사업인 자동차, 에너지, 문화콘텐츠, 헬스케어 등에 AI기술을 접목시켜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린뉴딜은 탈탄소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에너지 신산업 육성, 에너지 전환 등 에너지밸리 구축 본격화, 일자리 뉴딜은 빛그린산단에 들어서는 광주형일자리 사업 성공을 적극 뒷받침하고,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산업 적극 육성을 약속했다.

또한 문화콘테츠 관련 우수기업 유치, 관광재단 출범, 어등산관광단지조성사업 추진 등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조성하고, 광주와 전남의 상생 동반성장 차원에서 군공항 이전 문제 해결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용섭 시장은 “정치1번지에서 경제1번지로 바뀌어가고 있으며 떠나가는 광주에서 사람과 돈과 기업이 찾아오는 광주가 실현되고 있다”며 “일자리를 창출하고 매출과 소득을 늘려서 시민들이체감할 수 있도록 구체화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민선7기 후반기 도정 프로젝트인 블루이코노미를 비롯해 의대·유엔기후변화협약총회 등 핵심 과제의 가시적인 성과 도출에 집중한다.

후반기 도정 목표는 ▲청정 전남 블루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 본격 추진 ▲도민 제일주의 실현 체감형 행복시책 ▲친환경에너지 스마트산단 중심 미래형 일자리 15만개 창출 ▲동북아 물류 허브 스마트 복합 항만 육성 ▲역사 문화 호남정신이 깃든 세계 평화 중심지 도약 ▲기후변화 대응 선도 COP28 성공 개최 ▲균형있는 지역개발 핵심 SOC 국가계획 반영 ▲상생과 도약 동부권 통합청사 시대 개막 등이다.

김영록 지사는 “향후 도정은 비대면 디지털 산업·기후변화·대기환경 등 친환경 뉴딜 산업을 중점 추진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에너지 혁신거점을 만들고 한전공대가 2022년 3월 개교할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과 대학설립 인가 등 관련 절차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형 방사광가속기 추가구축과 함께 전남형 상생 일자리 모델인 8.2GW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해상풍력 허브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를 통한 블루 투어와 바이오 메디컬 허브를 향한 블루 바이오, 국립 의과대학 신설, 미래형 운송기기 산업 선점, 블루 농수산과 블루시티 정책도 강한 추진 의사를 밝혔다.

김 지사는 “유엔기후변화협약총회를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에 유치해 남해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계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균형 있는 지역개발을 위해 핵심 SOC를 국가계획에 반영 시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채만 기자·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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