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5일(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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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혼부부·다자녀가정 주거지원 확대
道, 주택 구입가격 상향·면적제한 폐지 등 대출 신청자격 완화

  • 입력날짜 : 2020. 06.29. 18:27
전남도는 29일 “많은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이 주택 구입 대출이자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신청자격을 완화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대출자격 요건 중 주택 구입가격을 기존 ‘3억원 이하’에서 ‘6억원 이하’로 확대했으며 신혼부부 주택 면적을 85㎡ 이내로 제한하던 것을 폐지했다. 지원 대상도 350가구에서 425가구로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지난 25일 기준 가구 구성원 모두 전남에 주소를 둔 무주택자로 한국주택금융공사 대출 심사기준을 통과한 신혼부부 또는 다자녀가정이다.

신혼부부는 결혼 7년 이내로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여야 하며 소득 기준으로 맞벌이는 연소득 8천500만원 이하, 외벌이는 7천만원 이하면 된다.

다자녀가정은 미성년 자녀가 3명 이상(만 12세 이하 자녀 1명 포함)으로 소득 기준은 부부합산 연소득 1억원 이하다.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모두 주택 면적의 제한은 없다.

이자 지원은 대출 금액에 따라 매월 5만원에서 15만원을 36개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전남도와 시·군 누리집을 확인한 뒤 주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로 오는 9월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윤연화 인구청년정책관은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다자녀가정 기준을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완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거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했다./김재정 기자


김재정 기자         김재정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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